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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 올해 7개 대학에서 양성

산학연계 강화해 취업 지원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최근, ‘케이스(CASE; Connectivity, Autonomous, Shared Service, Electric)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자동차 시대를 이끌어갈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양성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9월 한양대, 인하대, 충북대, 군산대 등 4개 대학에 미래차 교육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 국민대, 경북대, 계명대 등 3개 대학을 추가해 확대운영함으로써 인력양성을 본격화한다는 것이다.

미래차 분야에 특화된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은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제어공학, 로봇공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융복합 과정으로 진행되며, 민간기업의 전문가가 지능형 차량제어시스템, 상용차 안정성 제어, 기계학습 및 패턴인식 등 현장기술을 직접 가르치거나,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40여 개 주요기업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진행하는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필수로 이수하는 등 산학 연계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4개 대학에서 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산업부 주관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차선인식, 곡선주행 등 8개의 미션수행을 완수해 충북대가 우승을, 인하대가 입상을 차지해 역량과 능력을 검증한 바 있다.

올해는 이보다 대폭 확대된 1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완성차‧전장‧소프트웨어 등의 기업과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학연 프로젝트가 강화됐다.

산업부는 미래차로 전환기에 민간기업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참여대학 추가선정, 산학 프로그램 확대 등 교육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향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이 미래차 분야의 기업에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취업 지원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형 자동차 산업인력의 수요는 2015년에 7천5백 명에서 2020년에 1억6천8백 명으로 증가하는 등 연평균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수희 기자 edelin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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