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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PACK 2018]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진화 중인 포장기계산업

한국포장기계협회 강성규 회장 “해외 신시장 판로 열어가겠다”

[산업일보]


“최근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면서 포장기계 산업 역시 꾸준한 진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포장기계산업인들을 대신해 협회를 이끌어왔던 한국포장기계협회(이하 협회) 강성규 회장은 올해부터 또 다른 3년의 임기 동안 발 빠른 행보를 보이겠다며 이 같이 전했다.

[KOREA PACK 2018]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진화 중인 포장기계산업
한국포장기계협회 강성규 회장


지난 17일 개막해 20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KOREA PACK 2018’에서 만난 강성규 회장은 “장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장기계 산업은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며 “해외 수출이 신장되고 있기 때문에 업계는 경기를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 강성규 회장(백천기계 대표)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KOREA PACK 2018’과 관련해 “그동안 행사 규모가 점점 커져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포장기계 관련 전시회 중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점을 강조한 뒤 “초창기에는 참가기업의 규모도 작고 기계 성능도 우수한 편은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출품되는 기계들 수준은 상당하다”고 말했다.

한국의 포장기계 관련 기술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강 회장은 “해외시장에서 국내기업들이 인정받게 된 시기는 대략 15년 정도 됐다”고 언급했다.

또,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아시아권에 집중되고 있는 실정에서 특히 한국 제품들은 투자대비 가성비(ROI)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해외시장 가운데서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다.

인구 약 2억6천만 명 규모의 인도네시아는 이미 저변이 형성돼 있는 지역이라면, 베트남은 선점이 필요한 시작 단계의 신시장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2020년 시장 규모를 1천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 회장은 “최근에 업계 1세대인 원로들의 후계자 부재로 인한 고충을 해결하고, 회원사들 간의 내부 분쟁을 조정할 수 있도록 협회 내 상설기구를 마련하기로 했다”며 “중립을 고수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고객사들 간에 지속적인 유대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국내 포장기계산업의 위상을 보여줌으로써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팩(KOREA PACK) 2018은 패키징에 대한 산업동향과 미래전망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공정 및 패키징 전문전시회로, 식품·제약·바이오·화장품·화학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패키징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정수희 기자 edeline@kidd.co.kr

국내외 로봇산업과, IoT,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산업동향과 참 소리를 전합니다. 또한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와 함께 ‘영상 뉴스’ 등의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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