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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체 ‘드론’ 등 무인이동체 총 결집
정수희 기자|edelin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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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체 ‘드론’ 등 무인이동체 총 결집

4.23~25 ‘무인이동체 통합기술워크숍’

기사입력 2018-04-24 18: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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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로 꼽히는 무인이동체의 신기술을 공유하고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 연구자와 관련 기업인, 정부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무인이동체 통합기술워크숍’이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센서‧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자와 기업 등은 시작품을 시연‧전시하고 연구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자유학기제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로부터 드론의 비행원리를 배우고 조종 지도를 받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공기관이 원하는 성능을 먼저 제시하면 국내 중소기업이 요구 성능을 충족하도록 개발한 ‘공공임무용 소형무인기’의 비행시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수색‧정찰 드론, 기상관측 드론, 고정익-회전익 하이브리드형 드론 등이 선보여질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장에서는 3D 광센서, 휴대용 재머, 3D 프린팅 엔진 등 우수 기술 및 제품들이 전시되고, 산학연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 진행한 연구내용 및 기술 분야별 트렌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무인이동체 혁신기술 개발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인이동체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우수 연구개발 성과가 국민의 실질적인 체감 효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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