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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3.5㎓ 대역, 5G 이동통신 시장의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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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카드뉴스] 3.5㎓ 대역, 5G 이동통신 시장의 승부처

최근 과기정통부가 공청회를 열고 차세대이동통신기술인 5G에 사용될 주파수 경매안을 공개했습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매 대역은 크게 두 대역으로 나뉘는데, 3.5Ghz 대역은 280Mhz 구간을 사용기간 10년에 최저 경쟁가 2조6천544억 원으로, 28Ghz 대역은 2천400Mhz 구간을 사용기간 5년에 최저 경쟁가 6천216억 원으로 각각 설정했습니다.

최저경쟁가의 총합은 3조 2천760억 원 인데,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인 3조 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아직 특정 사업자에 주파수 할당이 집중되지 않도록 제한하는 총량 제한의 폭과, 라운드가 거듭될 때 증가하게 될 경매 금액인 입찰증분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총량제한은 100Mhz, 110Mhz, 120Mhz의 3개 안을 놓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최종 결정될 전망인데요.

주파수 할당 이후 부여되는 망 구축 의무는 3.5Ghz 대역에서는 LTE 전국망 수준인 15만 국 의무를 부여하고 3년 내 15%, 5년 내 50% 이상을 구축하도록 했고, 28Ghz 대역에서는 3년 내 15%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경매에 대한 세부적인 안들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전체적인 윤곽에서 살펴보면, 최저경쟁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높은 상황이며, 3.5Ghz 대역에서의 SKT·KT·LG유플러스의 3사간 경쟁발생 우려 또한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최저경쟁가격에 낙찰되는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통신3사는 연간 3천억 원 이상의 상각비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게다가 통신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비용 부담은 5G 투자에 대한 강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매’의 특성상 예측이 쉽지는 않으나 총량제한과 입찰 증분의 수준이 3.5Ghz 대역에서의 1단계 경매 과열도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소통’
[카드뉴스] 3.5㎓ 대역, 5G 이동통신 시장의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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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3.5㎓ 대역, 5G 이동통신 시장의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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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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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기정통부가 공청회를 열고 차세대이동통신기술인 5G에 사용될 주파수 경매안을 공개했습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매 대역은 크게 두 대역으로 나뉘는데, 3.5Ghz 대역은 280Mhz 구간을 사용기간 10년에 최저 경쟁가 2조6천544억 원으로, 28Ghz 대역은 2천400Mhz 구간을 사용기간 5년에 최저 경쟁가 6천216억 원으로 각각 설정했습니다.

최저경쟁가의 총합은 3조 2천760억 원 인데,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인 3조 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아직 특정 사업자에 주파수 할당이 집중되지 않도록 제한하는 총량 제한의 폭과, 라운드가 거듭될 때 증가하게 될 경매 금액인 입찰증분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총량제한은 100Mhz, 110Mhz, 120Mhz의 3개 안을 놓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최종 결정될 전망인데요.

주파수 할당 이후 부여되는 망 구축 의무는 3.5Ghz 대역에서는 LTE 전국망 수준인 15만 국 의무를 부여하고 3년 내 15%, 5년 내 50% 이상을 구축하도록 했고, 28Ghz 대역에서는 3년 내 15%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경매에 대한 세부적인 안들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전체적인 윤곽에서 살펴보면, 최저경쟁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높은 상황이며, 3.5Ghz 대역에서의 SKT·KT·LG유플러스의 3사간 경쟁발생 우려 또한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최저경쟁가격에 낙찰되는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통신3사는 연간 3천억 원 이상의 상각비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게다가 통신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비용 부담은 5G 투자에 대한 강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매’의 특성상 예측이 쉽지는 않으나 총량제한과 입찰 증분의 수준이 3.5Ghz 대역에서의 1단계 경매 과열도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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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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