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원 KOFAS 2018] (주)엘에스지엠, ‘품질’로 보수적인 제조업 진입장벽 넘어서

장아영 대표이사 “업력은 짧지만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시장 공략”

[창원 KOFAS 2018] (주)엘에스지엠, ‘품질’로 보수적인 제조업 진입장벽 넘어서
(주)엘에스지엠 장아영 대표이사


[산업일보]
국내 제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상당수는 최소 30년 이상의 긴 업력을 갖고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업계를 주름잡아온 이들로 인해 국내 제조업은 최근에는 다소 주춤하지만 이전까지는 눈부신 발전을 이어왔으나, 상대적으로 신생업체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보수적인 분야’라는 인식을 의도치 않게 갖게 하기도 했다.

15일 창원 CECO에서 막을 올린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 KOFAS 2018)’에 참가한 ㈜엘에스지엠은 2014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에 비해 업력은 짧지만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 분야 관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신생기업이다.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는 고정밀‧고효율의 베벨‧헬리컬 기어감속기를 생산하는 엘에스지엠은 고객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고부하 운전을 요구하는 시멘트, 엘리베이터, 제철‧제강 등의 중공업 분야뿐 아니라 정밀성을 요구하는 자동화산업군에도 엘에스지엠의 기어감속기가 탑재되고 있다.

국내 기계산업‧중공업의 핵심지역인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엘에스지엠이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은 HELIX제품군이다. 베벨헬리컬 기어를 사용한 감속기인 이 제품군은 그동안 가공이 쉽지 않아 상대적으로 헬리컬 감속기나 웜감속기 등에 비해 시장에서의 비중이 낮았고, 그 마저도 수입산에 의존했던 베벨헬리컬 기어 감속기 시장에 국산 제품의 이름으로 출사표를 던진 제품으로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엘에스지엠의 장아영 대표이사는 “HELIX제품군은 기존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던 독일산 제품과의 호환이 가능하며,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음이나 진동, 발열 등이 독일산 제품과 비교해봐도 동등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며, “엘에스지엠에서는 품질과 관련한 타협은 없기 때문에 고객들은 고품질의 제품을 최대 30~40%까지 낮은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이사에 따르면, 이제 성숙의 단계에 접어들은 감속기 시장은 얼마 전부터 중국산 저가제품이 시장을 잠식하다시피 했으나, 미숙한 하자 대응으로 엔드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장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눈길이 다시 국내산 제품으로 향하고 있는 만큼, 고도화된 품질의 제품으로 승부하려 한다”며, “엘에스지엠의 제품은 높은 등급의 기어를 사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과 제조를 모두 하기 때문에 제품의 빠른 조달은 물론, 빠른 AS대응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엘에스지엠의 업력이 아직 짧기 때문에 한동안은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밝힌 장 대표이사는 “이미 수출을 하고 있는 중국과 진행 중인 베트남 등 해외 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0 / 1000

산소통 트위터 산소통 facebook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 [카드뉴스] 위기에 빠진 다이캐스팅을 구해라

동영상뉴스 전체보기 +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정기간행등록번호 서울 아 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