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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중국 소비시장, 미래 핵심전략 재정비해야

혁신제품 생산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등 적극적 대처 노력

변화하는 중국 소비시장, 미래 핵심전략 재정비해야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성 플랫폼 발전과 O2O 및 공유경제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면서 중국 소비행태와 유통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소비의 주축으로 하는 중국인의 소비행태와 이에 대응하는 소비자 중심의 유통방식 또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의 소비시장은 고도화된 온오프라인 융합을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 인프라와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중국인의 높은 모바일 사용률, 소셜계정 연동 자동결제 방식의 보편화와 더불어, 중국 소비자는 제품 성능보다 혁신을 접목한 체험과 서비스의 차별성을 중시하고, 신기술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소비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는 7억7천2백만 명,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7억5천3백만 명에 달하며, 이중 위챗(wechat), 웨이보(weibo) 등 소셜계정을 연동한 위챗페이(wechatpay) 이용자수는 6억 명 이상, 알리페이(Alipay) 이용자수는 5억 명 이상이다.

온라인 쇼핑객 규모가 5억3천3백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모바일을 포함한 대부분의 온라인 소비가 소셜계정 연동 자동결제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 기술혁신에 적응하는 새로운 소비습관 등이 생겨나면서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소비자들의 체험, 공유소비 등 다양한 소비행태도 등장하고 있다.

중국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제3자 지불방식 및 이동 결제 체계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20~30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발전 초기단계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소비행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예컨대, 로봇치과·로봇은행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 도입을 통해 ▲소비자 체험의 확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쇼핑과 서비스 ▲IoT에 기반한 공유소비의 보편화 ▲자동차자판기 등 스마트 무인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기존의 전자상거래 기업과 대형유통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트업들은 협업을 통해 ▲무인 유통 ▲즉시 배송 ▲M2C(제조-소비자) ▲블록체인 파트너십 판매 등을 도입해 유통방식의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도 빠르게 변하는 중국의 소비트렌드를 파악해 4차 산업 관련 혁신기술을 생산과 유통관리에 접목해 미래핵심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행태 변화에 따른 기존 수출전략을 재검토하여 혁신제품 생산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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