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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한국잡지협회, 콘텐츠 발굴·시장 다변화가 해법

‘제2회 코리아매거진 컨퍼런스’ 개최

[산업일보]


디지털 융복합으로 대변되는 시대에 출판인쇄, 특히 잡지업계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동영상뉴스] 한국잡지협회, 콘텐츠 발굴·시장 다변화가 해법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코리아매거진 컨퍼런스’가 열렸다.

한국잡지협회(이하 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잡지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우수한 국내 잡지콘텐츠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문체부 김성일 미디어정책국장은 “잡지는 그간 깊이있는 정보와 트렌드를 반영하는 문화 동반자의 역할을 해왔는데,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한국 잡지 산업이 위축돼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설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먼저 ‘한국잡지의 해외진출 방안’을 주제로 대진대학교 이용준 교수가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한국잡지의 해외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KOTRA 김상묵 실장은 “글로벌 잡지 출판산업 현황을 보면 2012년에서 2017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이 4.9% 감소했고, 향후 2022년까지의 성장전망 또한 1.2%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브랜드 파워를 키워야 한다”면서 “학습·라이프스타일·기술연계 등 유망분야의 콘텐츠와 문화적 접근성, 한류 확산 지역 등을 고려한 타깃시장, 그리고 현지 파트너와의 연계, 유통 전략과 같은 진출방법 등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L매지니먼트 이구용 대표는 한국잡지의 해외진출을 돕는 에이전트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실용성·예술성·대중성이 결합된 독창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콘텐츠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연변인민출판사 장수철 주필이 ‘중국 조선문 잡지의 현황과 해외진출’에 대해 발표하자 시장 확대를 바라는 국내 잡지 발행인 및 관계자들이 기대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에는 ‘글로벌 잡지시장의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정기간행물 자문위원회 장하용 위원장의 사회로 말레이시아 잡지협회 제임스 셀바(James Selva) 사무총장, Kono Digital 신디 차이(Cindy Tsai) 디지털 매거진 담당자가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동영상뉴스] 한국잡지협회, 콘텐츠 발굴·시장 다변화가 해법


한편, 24일까지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 잡지협회는 최신잡지 400여 종과 고잡지 30종, 디지털 잡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잡지협회 정광영 회장은 “출판인쇄 매체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전시회 관람객 수를 보면 잡지를 포함해 인쇄 매체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증대됐다”며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으로 업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스스로 돌파해가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정수희 기자 edeline@kidd.co.kr

국내외 로봇산업과, IoT,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산업동향과 참 소리를 전합니다. 또한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와 함께 ‘영상 뉴스’ 등의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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