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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잡는다

화석연료 저감, 태양전지 기술로도 가능해

미세먼지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잡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의 임영욱 부소장이 학생들에게 '미세먼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산업일보]
대기 환경오염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특강이 개최됐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6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개최됐다.

발표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의 임영욱 부소장을 비롯해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정경아 주무관, 환경보전협회 정재환 홍보담당자,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교사‧학생‧학부모연대’인 태양의 학교 신경준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의 임영욱 부소장은 ‘미세먼지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임영욱 부소장은 “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리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주로 석유‧석탄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 한다”며,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먼지보다 입자가 매우 작은 먼지”라고 정의했다.

임 부소장은 “오염물질이 침착되는 농도의 수치 모델을 적용해 입자 크기에 따른 오염물질 침착량을 조사한 결과, 0.01~0.1μm(마이크로미터) 범위의 초 미세먼지가 사람의 폐포 부위에 가장 많이 침착됐다”며, “특히 입자가 작을수록 인체 내 침투가 용이하고, 폐나 기도 등의 인체 장기에 흡수되기가 쉽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잡는다
학생들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의 임영욱 부소장의 '미세먼지와 4차 산업혁명'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이어 그는 “현재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관련 기술과의 융합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련 사례들을 소개했다.

임 부소장은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시내 중심지와 생활‧업무공간 주변에 안심부스가 설치돼 공기오염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2018년 안으로 1천여 개 안심부스에 스마트에코 미세먼지 솔루션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인항공기로 자율비행하거나 인공지능을 탑재해 자체 환경에 대한 판단 아래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며, “환경부의 경우 드론에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에 대한 불법행위를 실시간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나노 크기 소재의 특이 현상을 활용해 무한 청정에너지와 미세먼지 제거 기술 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부소장은 “해외 국가 중 프랑스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두께 7mm의 얇은 태양 전지를 도로 위에 포장해 전기를 만들고 있으며, 스위스의 연방공대 컨벤션 센터는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에 염료 색소를 입혀 창문에 설치해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동시에 미적 한계점을 극복했다”며, “현재의 태양전지 기술은 화석연료 없이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염재인 기자 yji@kidd.co.kr

제조업체에서부터 정부 정책이나 동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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