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1,013원 대까지 물러서는 상황이 연출됐다. 달러-엔화 환율도 트럼프의 중국과 유럽에 대한 ‘환율조작국’ 발언으로 인해 110.4엔 대까지 상승했다.
오후 12시 2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13.4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76원 하락한 것으로 이번 주에는 1,010원 대 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0.4엔을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0.4%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유럽의 위안화-유로화에 대해 ‘환율조작’이라는 언급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원-엔화 환율, 1,013원 대까지 물러서…달러-엔화 환율은 트럼프 ‘환율조작국’ 발언에 110.4엔 선 기록
기사입력 2018-08-22 12: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