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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업초기기업 CEO 3명 중 1명은 무급여

하루 근무시간 12시간 넘고, 절반이상이 임대주택 거주

중국 창업초기기업 CEO 3명 중 1명은 무급여

[산업일보]
중국의 창업 기업 CEO의 33%가 급여를 가져가지 않고 있다. 명목상의 저급여만 가져가는 경우도 이와 같다. 53%는 여전히 임대 주택에 살고 있다.

인민망(人民網)은 최근 모바일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발표한 ‘2018 창업초기기업 CEO 생존 현황 보고’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수면시간은 7시간 이하
보고서는 67% 이상의 창업초기기업 CEO의 하루 근무시간이 12시간 이상이라고 했다. 이 중 9% 이상은 16시간 이상으로 국가 법정 근무시간의 두 배에 달해 과중한 업무에 장기간 노출된 상태다.

창업초기기업 CEO의 80%가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도 되지 않아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지 못한다. 이들 중 90% 이상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기업 경쟁이 치열한 일선 도시 출신이고, 4분의 3이상이 세대교체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IT/인터넷 업계 종사자들로 알려졌다.

급여 측면에서 창업초기기업 CEO의 33%가 급여를 가져가지 않고, 또 같은 비율로 명목상의 급여만 가져가며, 불과 10%만이 시장가격이나 회사 평균 수준에 도달한다. 그리고 모든 응답자 CEO 중 절반 이상이 여전히 임대주택에 살고 있다. 검소하고 힘겨운 시간 가운데 단기적인 이익을 보지 않고 심지어 창업에 모든 것을 던지고 있다.

인건비가 최대 지출항목
창업은 좋은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지만 사람을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응답한 CEO중 77%가 창업초기기업의 인건비가 최대 지출항목이라고 답했다. 인건비, 연구개발 투자와 마케팅 비용 등 대표적인 지출 항목 외에 사무실 임대료도 다수 CEO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5%만이 사무실에 대한 임대료 스트레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52%가 높은 사무실 임대료로 인해 임대료 절감을 고심하고 있다고 답했다.

비싼 인건비와 높은 임대료, 이곳저곳에서 돈을 필요로 하니 창업초기기업 CEO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이 자금이다. 과반수 이상이 창업 과정에서 자금줄을 가장 염려했다고 털어났고, 이 외에 인재 부족, 잘못된 방향 등도 많이 고심한 문제라고 답했다.
이겨라 기자 hj1216@kidd.co.kr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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