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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로봇시장, “확장된 협동로봇시대 열릴 것” (上)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중 협력…단계적 로봇분야 교류 진행

로봇시장, “확장된 협동로봇시대 열릴 것” (上)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

[산업일보]
제조현장에서 협동로봇이 사람과 함께 작업하며 작업동료로서의 역할을 할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중로봇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 협동로봇 현황’을 발표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진우 실장은, “우리나라 제조현장에서 협동뿐만 아니라 로봇이 일상생활에서 무한 확장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에서도 2022년까지는 다양한 스마트 홈·스마트 제조·물류·농업·의료·재활 등 인간과 로봇이 같이 작업하거나 교감 및 협력하는 확장된 협동로봇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한·중의 협동로봇 현황과 이를 활용한 제조현장 사례발표 및 향후 협력 분야 논의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지난11일 킨텍스 콘퍼런스 룸 207호에서 개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동로봇은 안전성·유연성·생산성·가격경쟁력까지 더해지면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지만 현재는 시장은 탐색기라고 생각하는데 내년쯤엔 특히 국산 협동로봇이 국내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중·소 제조공정에서 활발히 적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중국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의료재활, 재난 안전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을 단계적으로 협의를 해나갈 것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봇시장, “확장된 협동로봇시대 열릴 것” (上)
한화테크윈, 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 등 로봇제조 기업이 로보월드2018에 내놓은 협동로봇이다.


협동로봇, ’25년…로봇시장에서 37%까지 확대
우리나라의 로봇은 16년 기준으로 4.5조원으로 연평균 14%로 성장하고 있으며 제조용 로봇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Robotics, IFR)에 따르면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이 대세를 이루는 시장에서 2015년 1%비중에서 2025년이면 37%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주목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진우 실장은, “우리나라는 ’22년까지 협동로봇 개발 및 단계적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0개 시범 보급사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이나 뿌리기업 등 중소제조업종을 중심으로 보급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푸른기술, 한화테크윈, SBB 테크 등에서 협동로봇을 내놓고 있으며 스마트제조 현장뿐만 아니라 2022년이면 스마트 홈·물류· 농업·의료·재활 등 인관과 로봇이 같이 작업하거나 교감 및 협력하는 확장된 협동로봇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정 기자 vuswlq@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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