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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쿼트러플 카메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 A9, 출시예정일은 11월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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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쿼트러플 카메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 A9, 출시예정일은 11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차별화 나서

기사입력 2018-10-15 0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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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쿼트러플 카메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 A9, 출시예정일은 11월


[산업일보]
삼성전자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 A9과 A7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 A9은 세계최초로 쿼드러플 카메라를 탑재했고 갤럭시 A7에도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갤럭시 A9의 주요 스펙은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3천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6GB DRAM/128GB NAND, 8GB DRAM/128GB NAND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11월부터 일부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0~ 7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A9의 하드웨어 중 핵심은 쿼드러플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2천400만 화소 카메라와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천 만 화소 망원 카메라,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렌즈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 A7에도 2천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F1.7)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외에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NH투자증권의 이규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쿼드러플 카메라를 플래그십 시리즈인 갤럭시 S나 노트 시리즈가 아닌 갤럭시 A시리즈에 먼저 적용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중저가 스마트폰의 차별화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을 먼저 차별화하는 이유는 최근 스마트폰 수요 성장세가 높은 인도 등 이머징 시장의 경우 스마트폰 수요가 고가의 플래그십보다는 중저가 스마트폰 위주의 시장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중저가 스마트폰에 멀티카메라, In-Display 지문인식, 3D Sensing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기술을 먼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홀
전기·전자, 반도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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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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