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韓 ICT 수출액, 2개월 연속 200억 불 돌파 ‘122억 9천만 불 흑자’
조해진 기자|jhj@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韓 ICT 수출액, 2개월 연속 200억 불 돌파 ‘122억 9천만 불 흑자’

9월, 역대 1위 월별 수출액 기록

기사입력 2018-10-18 14:22:4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산업 관련 수출액이 2개월 연속 200억 불대를 돌파하며 ICT 분야의 월별 최고 수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9월 ICT 수출액은 202억 7천만 불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액이 125억 4천만 불을 기록해 지난해 9월에 비해 26.9%가 상승했다. 이는 월간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메모리 반도체(96억 2천만 불, 44.5%↑)의 강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6억 4천만 불, 10.3%↑)를 중심으로 4.1% 증가한 9억 9천만 불을 기록했다.

다만, 휴대폰은 글로벌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의 이유로 감소세가 지속됐고,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LCD 대형패널 생산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16억 2천만 불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16.6%↑)했으며, EU(10억 불, 13.1%↑)의 경우는 11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반면 9월 ICT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90억 5천만 불) 대비 11.7% 감소한 79억 8천만 불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휴대폰을 중심으로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과 대만, 일본과 미국, 베트남 등 주요국의 수입이 감소했다.

ICT 수출 증가 및 수입의 감소로 우리나라 9월 ICT 무역수지는 총 122억 9천만 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