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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UAE' 수주 경쟁 치열 속, 국내 전체 수주 40% 비중 차지

[산업일보]
플랜트에서부터 에너지, 건설‧스마트 인프라, 항만, 담수화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수주지원 방안에 대해 정부 부처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노건기 통상협력국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 건설·플랜트 등 업계,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수주지원 활동 사항과 분야별로 수주 지원 방안에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부 부처별로 연말까지 계획된 수주 지원활동에 대해 관련 기업에 상세적인 설명과 안내가 진행됐다.

우선, 산업부는 '2018 아부다비 국제석유산업 전시회에 사절단 파견 및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통해 부품‧기자재 수출상담, 공동투자 협력 등 수주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984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국제 석유·가스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 중 하나인 2018 아부다비 국제석유산업 전시회는 오는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영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석유산업 전시회는 미국과 독일, 일본 등 60개국 2천200여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가스 산업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1월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다자개발은행(MDB) 프로젝트 플라자 2018'와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일정의, '한-아시아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해 주요 발주국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해외 정부기관 및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 1:1 수주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등 향후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유력인사 방한 계기에 프로젝트 수주 협력을 요청하고, 우리기업의 애로해소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통해 중점 프로젝트 추진상황 점검, 현지 진출기업과 지원방안 논의 등 수주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법·제도), 교통부(MOT, 사업 발주·관리) 등과 투자개발방식(PPP)을 주제로 '한-베 교통 인프라 협력회의를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개최한다.

해수부는 해외 항만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민관합동 항만협력단 베트남 파견', 베트남(10월)·아랍에미리트(12월)와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했다. 항만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해양진흥공사,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의 역량 강화와 케이(K)-컨소시엄(항만공사, 선사, 건설사, 금융사 포함) 구성 등 사업화 지원체계를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환경부는 한-아랍에미리트 정부간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수 담수화 기술 공동연구 성과를 활용해 아랍에미리트 마스다스와 중동시장 동반 진출을 확대할 생각이다. 한-아랍에미리트간 대화 채널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물 관련 국제행사 등을 통해 한국의 해수담수화 기술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 날 산업부 노건기 통상협력국장은 “그간 지속적인 수주 노력의 결과, 수주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이 수주가 국내 전체 수주의 40%를 차지하며, 해외 수주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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