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R/AR 산업, 제조·국방·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적용돼

1인칭 시점에서 상호작용 활발

VR/AR 산업, 제조·국방·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적용돼


[산업일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은 향후 ICT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분야로, 기존 ICT 시장을 크게 변화시키고 신규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파괴적 기술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VR/AR 산업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ICT 산업의 성장둔화에 맞서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키워드로 전세계가 VR/AR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VR/AR 시장은 201억9천300만 달러에서 2021년 908억6천89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초기 VR/AR 시장은 하이엔드 HMD(머리착용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8년 이후 기존 스마트디바이스 기반의 AR 서비스 및 콘텐츠가 다양한 산업 영역에 활용돼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ICT 기업들의 VR/AR 관련 사업에 대한 공격적 참여와 CES, MWC 등의 세계적인 전시회를 통한 VR/AR 관련 기술 및 서비스, 콘텐츠 시연 등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VR/AR 산업 영역을 가장 먼저 구축한 분야는 게임으로, 최근 제조, 국방, 의료, 건설 등 기존의 산업에 VR/AR을 적용하는 융합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적용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방의 경우 VR 시뮬레이션을 통한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학 분야에서는 생산 전 시나리오 테스트를 통해 생산성 증진과 비용절감을 꾀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VR/AR 기술의 활용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의사 진료 과정 및 일정 관리 지원 도구인 ‘구글 글라스’는 CT 스캔과 MRI 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VR/AR 기술은 물리치료 및 불안장애, 공포증 등을 치료하는 데도 쓰이고 있으며, 가상 방문을 가능하게 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VR/AR산업은 이용자에게 인위적 감각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실제와 같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기술 및 서비스, 디바이스 모두를 포함한다. 컴퓨터 기술을 통해 인공적으로 구현한 융합 공간에서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가상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는 기술 및 콘텐츠, 서비스를 통칭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VR/AR은 가상의 환경이나 객체를 구현하고, 이용자들은 해당 환경 혹은 객체와 상호작용함으로써 미디어에 의해 매개되는 경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실제와 같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 미디어가 단순히 감상하는 형태이거나 3인칭 시점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VR/AR은 1인칭 시점에서 이용자의 행위에 따라 가상의 환경 혹은 객체가 반응하기에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진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한국은 주요 국가들에 비해 아직은 기술적 측면에서 경쟁력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며 “R&D 지원은 물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구조가 아닌 콘텐츠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다는 점에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또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0 / 1000

산소통 트위터 산소통 facebook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