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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분기 수출 14.8%감소

미중 무역분쟁 영향 받은 것으로 보여

창원, 3분기 수출 14.8%감소
그래픽 디자인=이상미 기자

[산업일보]
2018년 3분기 창원지역의 수출은 38억4천39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으며, 수입은 13억6천595만 달러로 0.5% 하락해 총 교역액은 11.5% 감소한 52억985만 달러를 기록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 3분기 창원 수출입동향’을 조사·분석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조선(-67.7%) ▲가정용전자제품(-46.1%) ▲전기기기(-44.7%) ▲기초산업기계(-13.0%) ▲기계요소·공구 및 금형(-0.8%) ▲전자부품(-0.7%)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수출 감소를 보였다.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부품, 금속공작기계, 건설광산기계, 원동기 및 펌프,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기계요소, 자동차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원동기 및 펌프, 기계요소, 산업용 전기기기, 철강판, 알루미늄, 합금철, 선철 및 고철, 항공기부품 등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출액이 감소한 품목은 ▲선박, 해양구조물 및 부품(-67.7%) ▲냉장고(-52.8%) ▲전력용기기(-45.0%) ▲가정용회전기기(-40.9%) ▲기타기계류(-31.3%) ▲운반하역기계(-22.9%) ▲기구부품(-18.1%) ▲섬유 및 화학기계(-17.7%) ▲원동기 및 펌프(-14.1%)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7.7%) ▲자동차부품(-6.4%) ▲기계요소(-4.3%) 등이다.

한편, 창원의 3분기 무역수지 흑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1% 감소한 24억7천79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기에 최대 수출국이자 교역국인 미국에 10억1천631만 달러를 수출했고, 1억9천743만 달러를 수입해 8억1천888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은 금속공작기계, 건설광산기계,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자동차, 섬유 및 화학기계, 가정용 회전기기, 항공기 부품 등 완성품 내구재가 주를 이뤘다.

중국에는 6억6천15만 달러를 수출했고, 2억8천282만 달러를 수입해 3억7천733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부품, 원동기 및 펌프, 기계요소, 선박, 해양구조물 및 부품, 기구부품, 반도체 등이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수출이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지역 수출의 감소폭이 컸다”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무역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에 따른 세계 교역량 위축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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