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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초연결·초지능·초실감 3요소로 새로운 가치 창출해

현대로보틱스 이순열 부문장 “정확한 산업 데이터 수집이 관건”

스마트공장, 초연결·초지능·초실감 3요소로 새로운 가치 창출해
현대로보틱스 이순열 부문장


[산업일보]
세계 스마트공장 시장은 2014년 413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2020년까지 약 40% 가까이 성장해 566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으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조 현장에서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실증사례가 충분하지 않아 스마트공장 개념을 현장에 도입하는 것에 대해 망설이는 기업들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7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2018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전망 세미나’의 발제자로 참석한 현대로보틱스 이순열 부문장은 이러한 걱정을 불식시키려는 듯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도입 동향과 구축사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순열 부문장은 “‘초연결‧초지능‧초실감‘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스마트공장의 특징”이라고 정의했다.

이 부문장의 설명에 따르면, 초연결은 사람‧사물‧제품‧서비스 등 모든 것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유기적 상호 연결 및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며, 초지능은 초연결로 수집된 Big Data를 A.I 기반 학습을 통해 최적화된 자율적 의사결정 수행을 뜻한다. 아울러, 초실감은 현실에 존재하는 실물과 Cyber 세계의 가상 개체를 디지털 기술로 연결해 제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부문장은 “산업 데이터의 수집은 데이터 자산(4M2E: Man, Machine, Material, Method, Energy, Environment)의 계측, 디지털화 및 데이터 자산화를 뜻한다”며, “데이터 항목별 속성을 관련 부서들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표준화한 다음 생산, 품질, 설비 등의 분류체계를 표준화 함으로서 실시간 분석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산장비나 설비에서 생성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자동 수집, 저장 및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스마트공장이 구현됐다고 볼 수 있다고 이 부문장은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다. 이 부문장은 “산업 데이터가 수집될수록 안정성, 즉시성, 효율성의 요구가 증가하게 된다”며, “디바이스와 가까운 곳에서 실시간 분석 및 처리(제어) 환경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 부문장은 삼성SDS의 스마트공장 구현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 SDS는 ▲설비 이상 감지 및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서비스 탑재 ▲ 학습을 통한 예측 기반 실시간 건강도 예측 및 최적 예지 보전 ▲공장 자동화를 위한 설비 모델링 데이터 생성 및 상위 MES 인터페이스 지원 등이 스마트공장을 위해 구축됐다.

이 부문장은 “이러한 과정을 거친 끝에 삼성SDS는 대규모 투자 없이 설비 통신 인프라를 통한 현장 개선과 직관적인 설비 상태 모니터링 및 설비 관리를 통한 업무 효율화를 이뤄냈다”며, “이 외에도 선제적이고 자동화된 설비 진단 시스템 구축과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로 도입 비용 감소 등이 실현됐다”고 소개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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