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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모니터링 통해 ‘사용 수명’ 연장 시킨다

컨트롤러 1대로 '여러 대의 로봇' 제어 단일화 실현 가능

로봇, 모니터링 통해 ‘사용 수명’ 연장 시킨다
(왼쪽부터) 케바코리아 박종현 지사장, ABB코리아 이상호 그룹장, 한국야스카와전기 윤두환 팀장, 한국오므론 최경식 팀장

[산업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생산현장도 유연생산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을 도입하는 사례가 국내외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여러 대의 코봇 및 로봇을 컨트롤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지능화되면서 미래에는 한 대의 컨트롤러로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비숙련자의 경우에도 보다 쉬운 로봇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사용자환경으로 쉽게 작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로봇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고가의 로봇을 무리하게 사용해 사용 수명이 되기 전에 교체하거나 부품 마모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사전 예지보전 솔루션과 하드웨어의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신도림 소재 쉐라톤 디큐브시티 6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인사이트 2018 컨퍼런스에서도 이 같은 내용으로 한 주제가 발표됐다.

이날 케바코리아 박종현 지사장은 ‘새로운 IDEA로 접목된 KEBA 솔루션과 생산 효율성 확대’에 대해 발표하며, “컨트롤러의 지능적인 통합으로 각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 요소에 대한 사전 알람 및 라인 정지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현 지사장은 “케바에서는 햅틱을 개발했는데 이 햅틱은 로봇이 얼마만큼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진동은 얼마나 발생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증강현실(AR)에 의한 확정성도 제공한다. 예를 들면, 로봇 모터의 베어링에 대한 분석을 통해 모터 베어링의 고장에 대한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에서 ABB 코리아 이상호 그룹장은 ‘ABB 협업로봇 및 산업용 로봇의 스마트팩토리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하면서 “예전에는 로봇 단품과 관련 주변기기를 출시해 라인을 구성하는 식이었다면 현재는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출시돼 고장 전에 사전예지보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그룹장은, “아직은 제한적인 수준의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지만 향후에는 하나의 컨트롤러가 여러 대의 로봇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스마트팩토리 i³-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에 대해 발표한 한국야스카와전기 i³M 기술부 윤두환 팀장은, “현재까지 대량 생산영역은 산업용 로봇이 자동화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영역은 미자동화영역으로 협동로봇 등을 통해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팀장은 “앞으로 프로세스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화됨으로써 로봇이 스스로 공정변화에 따라 움직이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간, 로봇과의 협력과 산업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발표한 한국오므론 최경식 팀장은 “협업로봇이 다품종 소량 제품을 만든다면, 이송 로봇에는 자율주행 모바일로봇을 들 수 있다”고 했다.

최경식 팀장은 “자율주행 모바일로봇은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building) 기능과 내장된 레이저 스캐너, 비전 등을 통해 사람이나 장애물을 감지하고 주변 환경이 변해도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것은 기존의 AGV(Automated Guided Vehicle)의 한계점을 개선해 테이프나 센서 없이도 이동이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최 팀장은 “미래에는 협업로봇, 모바일로봇 등이 사람과 함께 작업함으로써 서비스로봇과의 경계가 흐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원정 기자 vuswlq@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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