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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 임베디드 기술 인재, 코엑스서 경쟁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우리가 바로 미래 인재다”

4차 산업혁명 핵심 임베디드 기술 인재, 코엑스서 경쟁
사진=신상식 기자

[산업일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잠재 인력을 조기 발굴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이하 KESSIA) 주관으로 '임베디드 SW 경진대회'가 5일부터 이틀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기기에 내장돼 대상 기기를 작동·제어하는 기술인 ‘임베디드 SW’는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도구로 주목받아 왔다.

4차 산업혁명 핵심 임베디드 기술 인재, 코엑스서 경쟁
사진=신상식 기자

총 400여 명이 106개 팀을 이뤄 진행된 이번 ‘제 16회 임베디드 SW 경진대회’는 ▲자유 공모 ▲자율주행 모형 자동차 ▲지능형 휴머노이드 ▲산학 프로젝트 ▲실시간 IoT 시스템의 일반 5개 부문과, ▲임베디드 SW 메이커 ▲임베디드 SW 챌린저의 주니어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니어 ‘임베디드 SW 챌린저’에 참가한 송도중학교의 최연소 참가자(만 13세)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기계공학자가 되고 싶어 참가했다”라며 “선생님, 친구들과 7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중·고등학교 형들과 경쟁하는 것은 조금 떨리지만, 내일 진행되는 결선에서 3등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자율주행 모형 자동차’ 부문에 참가한 한 대학 참가팀은 "이번 대회는 학회 친구들과 단합하며 임베디드 모델과 로봇 운영체제·구동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약 두 달 정도의 실질적인 준비 기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내일 진행될 경기에서는 실수 없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현재까지 대회에 참여한 취업 대상자 588명 중 555명이 취업에 성공해 94.89%의 높은 취업률을 보인다.

주관 측 관계자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임베디드 SW 경진대회'는 현재까지 참여한 총 1만8천여 명 중 약 1천900여 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라며 “수많은 잠재적 인재를 발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임베디드 SW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임베디드 SW 경진대회’를 통해 저변 확대를 이루며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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