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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인공지능(AI) 전문가 부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인공지능(AI) 전문가 부족

[산업일보]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기술이자 전 산업 분야에도 활용 가능한 범용기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전문가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인공지능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인재가 양적‧질적 측면에서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향후 수요를 고려하면 앞으로의 인력 부족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 AI 석박사급 인재가 오는 2022년경에는 약 7천260여 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분야에 세계적 수준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공지능(AI)대학원 학과’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대학원으로 선정된 대학은 내년 9월 가을학기부터 학과를 운영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은 기본적으로 5년간 90억 원(’19년 10억 원, ’20년 이후 20억 원)을 지원 받게 되며,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5년(3+2년)을 추가해 총 10년간 19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공지능 분야 선도 연구자를 집중 양성하고 미래의 인공지능 국가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 5월 ‘인공지능 R&D 전략’에서 인공지능대학원 신설을 주요정책으로 처음 제시했고, 2019년 신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대학은 일반대학원 또는 전문대학원에 인공지능 학과를 설치하기 위해 7명 이상의 전임교원을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신입생 기준 40명 이상(내년은 20명)의 학생 정원을 확보하고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권용현 국장은 “인공지능은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견인할 근본 기술로서, 앞으로의 국가경쟁력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역량 있는 최고급 수준의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정부는 국내 대학이 최고의 글로벌 인공지능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인공지능대학원이 인공지능 분야 우수 연구자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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