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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중소기업 수출 8% 성장, 수출 중기 수 2.5↑ 역대 최고

반도체 호황 관련 장비 수출 증가, 2년 연속 중기 수출액 1천억 달러 돌파

[그래픽뉴스] 중소기업 수출 8% 성장, 수출 중기 수 2.5↑ 역대 최고
그래픽 디자인=이상미 기자

[산업일보]
지난 11월 이후 중국 성장세 위축과 반도체 단가 하락 등으로 12월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하는 등 올해 한국의 대외 무역환경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소기업 수출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 호황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8.0% 증가한 1천146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냈다. 역대 최단기인 지난해 11월(누계기준)에 수출액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화장품 등 주력 품목 호조세로 전년대비 0.4%p 상승한 18.9%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수는 전년대비 2천215개(2.4%) 증가한 9만4천589개로 역대 최고치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상위 10대 품목의 수출비중이 32.1% 차지했으며, 10대 품목 중 9개 품목의 수출이 많았다. 이 가운데 5개 품목이 두 자릿수로 늘었고, 반도체제조용장비(31억 달러, +34.0%)와 평판DP제조용장비(30억 달러, +68.0%)는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처음으로 수출 10대 품목에 진입했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 증가로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플라스틱 제품의 대미(9.8억 달러, +19.8%)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 성장을, 평판DP제조용장비(30억 달러, +68.0%)도 전체 수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對중국 수출이 급증(26.1억 달러, +127.0%, 중국 로컬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굴기)하면서 처음으로 상위 10대 수출 품목에 올랐다.

한편, 지난 2017년 베트남 내 우리 대기업의 휴대폰 디스플레이 공장 설립에 따른 건설장비 수출 급증이 기저효과로 작용, 베트남 기타기계류 수출이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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