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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경기침체, 상가 임대수익률 전년대비 크게 ‘악화’

매매가격 상승 및 임대료 하향 조정

자영업 경기침체, 상가 임대수익률 전년대비 크게 ‘악화’
그래픽 디자인=이상미 기자

[산업일보]
지난해 상가 임대수익률은 2017년 대비해 크게 하락했다. 매매가격 상승과 자영업 경기 침체로 인한 임대료 하향조정 등 여파로 수익률이 전국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12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중대형상가의 연수익률은 4.19%로 전년(4.35%) 대비 0.16%포인트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의 연수익률은 3.73%로 전년(3.91%) 대비 0.18%포인트 떨어졌다.

중대형 상가의 작년 수익률은 충북이 (5.16%, 인천 5.12%, 경기 4.97%, 광주 4.97%, 강원 4.65% 순이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광주(4.76%)>충북(4.58%)>전남(4.46%)>충남(4.38%)>인천(4.34%)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7개 시도 중 전년 대비 수익률이 상승한 지역은 대전이 유일했다. 중대형 상가가 3.99%에서 4.11%로 0.12%포인트, 소규모 상가가 3.5%에서 3.53%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중대형 상가의 지난해 수익률은 3.8%로 전국에서 4번째로 낮았고, 소규모 상가의 수익률은 2.99%로 전국에서 3번째 순위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매매가격 상승과 자영업 경기 불황 등 영향으로 상가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실물경기 및 상가 임차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한 당분간 수익률 악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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