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휴평가위, 산업일보 등 10개 언론사 '네이버 뉴스스탠드' 통과
2018년 하반기 평가결과 공개, 검색제휴 신청 385개 매체 중 38곳 통과
[산업일보]
그동안 산업전문매체로 산업계 목소리를 전해 온 산업일보가 네이버의 뉴스스탠드에 뉴스를 공급하는 매체로 선정돼 기존의 검색제휴보다 한 층 더 심도있는 뉴스를 전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는 15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회의를 열고 산업일보를 비롯해 미디어펜, 신아일보, 위키리크스 한국 등 10개 매체를 뉴스스탠드 제휴 매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84개(콘텐츠 60개, 스탠드 51개, 중복 27개), 카카오 58개, 총 101개(중복 41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 평가를 통과한 79개(네이버 68개, 카카오 46개, 중복 35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12일부터 약 두 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 0개, 뉴스스탠드 10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 통과 비율은 9.9%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385개(네이버 316개, 카카오 233개, 중복 164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이 중 9.8%에 달하는 38개 매체가 심사를 통과했다.
산업일보는 2007년 창간 이후 지금까지 심층 취재를 통해 산업계에 경종을 울렸으며 생생한 현장 뉴스를 산업인에 전달해 왔다. 2016년 네이버 뉴스검색제휴에 이어 2년 여 만에 뉴스스탠드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산업일보 그룹사로는 산업전문종합지 다아라매거진과 다아라기계장터, 다아라몰, 산업부동산 등 5대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