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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정보화 사업 ‘따뜻한 인공지능(AI)’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정보화 사업 ‘따뜻한 인공지능(AI)’

[산업일보]
인공지능기술이 산업발전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분야까지 깊숙히 파고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l)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년간 국내 뉴스 분석, 현장 수요자 의견 청취 및 전문기관·학계 등의 자문 등을 거쳐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분야별로 다양한 후보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시급성·파급효과·기술 성숙도 등을 감안해 올해 추진할 신규 4개 과제를 도출했다.

우선, 장애인의 일상생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출발과 도착, 지연, 재난과 관련한 음성 안내 방송)의 실시간 문자/수어 애니메이션 전환 서비스와, 조기발견 및 인지훈련이 필요한 발달장애아동의 인지학습을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화로 인한 그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위해 말벗, 일상 관리,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돌봄 로봇과, 독거 노인의 생활 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장비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맞춤형 일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이 민간의 초기 투자가 쉽지 않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정보 서비스 시장을 선도적으로 조성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복지부 등 관계부처, 관련 공공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사업 추진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농아인협회나 발달장애아 부모 등의 수요자 의견도 지속적으로 청취, 반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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