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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몰드 2019] (주)오성마이더스, “군·기업용 휴대폰 보관함, 기업의 활로”

소비자 요구 맞춰 항균 기능 등 추가 계획…해외 시장 반응도 긍정적

[산업일보]
개인의 휴대폰은 이제 필수 소지품이 된 시대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의 휴대폰을 보관하고 관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작지만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것도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다.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킨텍스에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 중인 ‘INTERMOLD KOREA 2019’(이하 인터몰드)에 참석한 (주)오성마이더스는 1996년부터 철제공구함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공구관리시스템 전문업체다.

[인터몰드 2019] (주)오성마이더스, “군·기업용 휴대폰 보관함, 기업의 활로”
(주)오성마이더스 박대건 과장

이번 인터몰드 전시회에서 ‘휴대폰 보관함’을 선보인 (주)오성마이더스의 박대건 과장은 “신제품 활로를 모색하던 중 군대와 대기업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휴대폰이 너무 많다 보니 한곳에 모아 관리하기가 힘들다는 내용이었다”라고 개발 계기를 밝혔다.

최근 군대에서 개인 휴대폰 사용이 일부 시간 허가됐다. 이에 군대에서는 이용 시간이 아닐 때에는 개인 병사들의 휴대폰을 한 곳에 모아 보관하고 있다. 기업들 또한 보안이 필요한 곳을 들어갈 때는 개인 휴대폰을 보관해둔다. 그러나 따로 휴대폰 보관함이 만들어져 있지 않아 바구니에 모아놓거나 표면에 스티커를 붙여 놓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리가 힘든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이에 (주)오성마이더스에서는 철제 박스 안에 휴대폰 거치 기능과 개별 충전 기능을 탑재한 군·기업용 휴대폰 보관함을 개발했다. 또한 보관함 문을 유리문으로 만들어 휴대폰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박대건 과장은 “처음에는 유리문이 아닌 개별 사물함 식이었지만,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휴대폰이 보이지 않아 관리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 지금과 같은 형태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대폰 보관함 개발 중 어려웠던 점은 충전선 정리였다. 아이폰 충전기, 8핀 충전기, 최근엔 C타입까지 나오다 보니까 처음 모델은 선 정리가 되지 않았다. 지금은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했다”고 말한 박 과장은 “현재 휴대폰 보관함은 군대에 보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대폰 보관함에 관심을 가진 전시회 방문객들 중에서는 보관 및 근로자들의 능률성 향상을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음식점과 같은 곳에서 활용하기 위해 위생관리를 위한 항균 기능이 있는지 물어보는 이들도 있었다. 박 과장은 “전시회에 나오니 개선해야 할 점이 보인다”면서 ”향후 소비자의 요구를 살려 항균 기능 등 기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휴대폰 보관함은 국내 기업 대표들뿐만 아니라 (주)오성마이더스 상사가 있는 인도와 멕시코 등 해외에서도 매력을 느끼는 아이템”이라며 “향후 일본과 독일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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