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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몰드 2019] (주)게링코리아, “‘기술’로 확보한 내구성과 가성비”

“툴의 표준화 통해 전 세계 절삭 공구의 ‘맥도날드’로 거듭나자”

[산업일보]
엔드밀, 탭, 드릴 등의 절삭 공구의 생명은 바로 ‘내마모성’이다. 공구의 수명과 경제성이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INTERMOLD 2019(이하 인터몰드)에 참가한 (주)게링코리아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절삭 공구의 내마모성은 물론 엔드밀의 드릴화까지 성공시킨 기업이다.

정밀 툴 전문 제조업체인 GÜHRING(이하 게링)은 세계적인 절삭 기술을 자랑하는 국가인 독일에서 시작해, 유럽 시장은 물론 중국, 태국, 일본, 한국 등의 아시아 시장 섭렵에까지 나선 업체다.

(주)게링코리아 역시 엔지니어 포함 약 150명의 직원을 두고 독일 본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한국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터몰드 2019] (주)게링코리아, “‘기술’로 확보한 내구성과 가성비”
(주)게링코리아 전시 부스에서 만난 게링 아시아 총괄 Michael Loffler

전시장에서 만난 게링의 아시아 총괄 Michael Löffler는 게링만의 강점으로 ‘툴의 표준화’와 ‘운영시스템’을 꼽았다.

“다양한 종류의 표준화된 툴을 항시 보유하고 있어 고객에게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하다”라고 말한 Michael은 “전 세계 모든 게링이 SAP 운영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연결돼 있어 불필요한 시간 낭비나 절차, 매뉴얼을 따를 필요가 없다. 공정 과정에서의 문제부터 고객의 컴플레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신속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Michael은 “한국은 자동화 시장이 형성돼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다. 하지만 싱가폴은 에너지 시장이, 호주는 전문 가공 산업이 활성화 돼있듯 모든 아시아 국가의 시장 환경이 동일한 것은 아니다”라며 “게링은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과 탄탄한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게링의 주력 제품인 ‘스파이럴 플루트 카운터 싱크’는 게링만의 기술력이 적용돼 일직선 형상인 기존의 가운터 싱크와 다르게 비틀림 형상으로 구현됐으며, 이를 통해 피드 저항과 가공 저항을 각각 60%, 50% 감소시켜 내마모성 향상과 동시에 공구 수명의 극대화를 이뤘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술일지언정 독일산 공구의 높은 가격대는 국내 고객층에게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주)게링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성비 향상을 이뤄 독일산 공구의 진입 장벽을 허무는데 주력했다.

(주)게링코리아의 양승호 차장은 “독일 공구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많은데, 한국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접근을 위해 국산 제품의 시세를 따라 가성비 향상을 추구해 왔다”라며 “특히 단단한 기술력으로 뛰어난 성능을 갖춘 ‘스피드 엔드밀’과 ‘다이버 엔드밀’의 경우,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국산 가격에 준하는 가격 조정을 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6일 폐막을 앞두고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인터몰드 2019에 대해 양승호 차장은 “인터몰드 2019가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9)과 함께 열린만큼 마지막날까지 이어질 고객 방문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터키, 중국 등의 해외 바이어들도 다수 방문하고 있다. 진짜 바이어를 가려내는 ‘정확한 눈(clear eyes)’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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