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8일 환율은 중국발 리스크온 분위기 속 금통위 결과를 주시하며 1,130원 초반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
역외에서 원달러는 중국 지표 호조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 대비 2.5원 내린 1,131.2원에 최종호가 됐다.
이에 따라 18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중 간 무역협상 타결시점이 구체화 되고 있다는 보도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하며 하락 압력을 더하는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한국은행의 4월 금통위에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경우 원달러는 상승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달러 상승을 이끌었던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수입업체 결제 실수요 물량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중국발 리스크온 분위기 속 금통위 결과 주시하며 1,130원 초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19-04-18 11:30:47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