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층기획 [수소경제로의 전환 Ⅱ] 수소자동차부터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수소산업분야에 기업들 ‘군침’

현대모비스·한국가스공사·두산 등 시장 주도 가능성 높아

[수소경제로의 전환 Ⅱ] 수소자동차부터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수소산업분야에 기업들 ‘군침’


[산업일보]
수소차는 장기투자가 불가피하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확보된 장기적인 정책 안정성과 정부지원이 주는 하방경직성을 고려하면 기회가 충분히 있다. 특히 수소경제 초기 인프라 조성과 수소경제 개화단계를 주도하는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인프라 구축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준비단계인 2022년까지 초기 인프라를 건설할 계획이다. 수소의 운반에 있어서도 천연가스 공급망의 활용도가 먼저 부각된다. 장기적으로 수소 인프라 투자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요금기저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일본의 인프라 구축에서 가장 수혜를 볼 회사는 오랫동안 수소 경제를 준비해온 이와타니다. 일본 내 충전소 구축을 주도하는 이와타니는 특히 액체수소(LH2) 처리의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경제가 개화단계를 넘어 확산단계로 갈수록 대규모 수소 운반의 필요성이 높아져 수소 액화처리 기술의 중요성은 커진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수소경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소차에서는 현대모비스의 부가가치가 더욱 커진다. 모비스의 차량 1대당 매출액이 내연기관 360만 원에서 전기차 968만 원을 넘어 수소차로 가면 3천만 원 이상이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수소차 경험을 살려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도 진출했는데, 이는 규모의 경제 확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중국에서 공격적으로 수소 사업을 확장 중인 웨이차이 파워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 내 최대 디젤엔진 업체인 웨이차이 파워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업체인 발라드의 지분을 인수하며 단숨에 글로벌 수소업체로 부상했다. 웨이차이 파워와 발라드는 웨이차이 파워발라드라는 합작회사(JV)를 설립해 각각 지분 51%, 49%를 보유하고 중국 내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수소연료전지에서는 꾸준히 수주를 늘리고 있는 두산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형 사업의 경우 두산이 대부분 수주를 하고 있는데, 공격적인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을 감안 시 두산의 풀 캐파를 가정해도 정부의 계획에 따라가기 힘든 상황이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0 / 1000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