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공· 해상 통한 기본 원자재 수입, 다른 분야 무역량 약세 만회

한국 무역 수입량, 전반적인 교역량 감소 속에서도 완만한 강세 유지

항공· 해상 통한 기본 원자재 수입, 다른 분야 무역량 약세 만회

[산업일보]
올 3분기에는 개인용품과 가정용품 교역량이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HL이 발표한 Global Trade Barometer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전망은 해상, 항공무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정 수준의 낙관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HL Global Trade Barometer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기간 동안 개인용품과 가정용품 교역량이 무역지수 기준 15포인트 상승한 89포인트를 기록 하는 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다른 분야들은 대부분 현재 진행 중인 교역량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여기에 항공무역 규모와 해상무역 규모가 모두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체 무역지수는 3포인트 떨어진 46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의 항공 수입량은 온도 및 기후 제어 상품과 기본 원자재 등이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본 원자재의 경우 한국의 해상 수입량에 기여할 것으로 점쳤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무역 하강국면에 특히 민감하며 반도체, 기술 등 핵심 산업들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각종 무역분쟁에 큰 영향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글로벌 무역분쟁은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진전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향후 한국의 무역성장 정도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다양한 경기부양책에 기반한 국내 수요, 그리고 해외 판로 다변화는 국내 사업 성장에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전쟁의 부정적 여파 드러나
DHL Global Trade Barometer이 예측한 6~8월 기간 동안 글로벌 무역지수는 48포인트로, 6분기 만에 처음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진단했다.

팀 샤워스(Tim Scharwath) DHL글로벌포워딩CEO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3분기 글로벌 무역량에 대한 전망이 다소 부정적으로 나온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시긱이다. 이번 결과는 무역분쟁에 승자는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 등 몇몇 경제 대국들은 여전히 긍정적인 무역량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무역량 증가폭은 1년 전과 비교해 여전히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판단된다. 결국, 전반적으로 글로벌 무역에 긍정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초기 진단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무역량 증가폭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은 글로벌 무역량 감소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양국 모두 Barometer 조사국 가운데 무역 전망 지수 하락폭이 가장 컸다(미국은 -11포인트, 중국은 -7포인트).

한편, Global Trade Barometer 기법에 따르면 50포인트가 넘으면 성장세 전망이 낙관적이며 50포인트 이하일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독일과 미국 등지의 산업현안 이슈들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0 / 1000

추천제품

1/7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