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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2019 한국기계전] DNE LASER, 파이버레이저 분야의 신흥강호로 ‘우뚝’

신우NC테크 국내 기반 활용해 한국 시장 빠르게 공략

[산업일보]


[동영상뉴스][2019 한국기계전] DNE LASER, 파이버레이저 분야의 신흥강호로 ‘우뚝’
DNE LASER 김봉석 상무이사


레이저가공기 시장의 흐름이 과거 Co2가공기에서 파이버레이저가공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시장은 기존에 업계를 주도하던 국내외 기업들은 물론 새롭게 진출하려고 하는 기업들까지 가세해 각축을 벌이는 치열한 전쟁터가 됐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에 참가하는 DNE코리아는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DNE LASER의 한국법인으로, 국내 레이저가공업체인 신우NC테크와도 한솥밥을 먹고 있다.

DNE LASER의 김봉석 상무이사는 “여러 중국업체를 만났지만 DNE는 오히려 ‘한국에 DNE의 장비를 수출하고 싶다’는 역제안을 줘서 고민이 많았다”며, “신우NC테크가 레이저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장비의 내부에 더 관심이 많았는데 DNE는 사용하는 부품이나 제작 과정이 다른 중국 기업과 달랐고, 특히 자사만의 헤드를 쓰는 것이 놀라웠다”고 DNE KOREA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DNE역시 이전부터 한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었으나, 접촉했던 기업들의 상당수가 관리는 뒷전으로 둔 채 판매에만 급급하다는 인상을 받고 있던 터였다. 그러한 가운데 만난 신우NC테크는 삼성중공업이나 현대중공업, 대한항공 등의 협력회사라는 점과 CNC라우터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성적과 해외에까지 연결된 AS지원망 등을 갖추고 있어 파트너로 안성맞춤이었다.

DNE는 글로벌 레이저가공기 업체인 바이스트로닉 그룹에 속해있다. 때문에 그동안 DNE는 고출력 레이저가공기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바이스트로닉 회장의 요청을 받아 저출력 가공기 시장을 공략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고출력분야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실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법인 설립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DNE LASER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한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외산업체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AS와 관련한 시스템을 먼저 갖춰놓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 것이 주효했다.

[동영상뉴스][2019 한국기계전] DNE LASER, 파이버레이저 분야의 신흥강호로 ‘우뚝’
DNE LASER 김봉석 상무이사


김 상무이사는 “Co2레이저가공기에서 파이버레이저가공기로 시장의 흐름이 옮겨가면서 하나의 브랜드를 여러 업체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관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레이저는 민감장비이기 때문에 후속관리가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의 장비가 된다. 이미 그렇게 돼있는 장비가 도처에 있는데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판매만 하고 나 몰라라 할 수도 있는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어서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고출력파이버레이저가공기 판매가 확산되고 있는 것 역시 다소 왜곡된 현상이라고 김 상무이사는 지적했다.

“2017년에 국내에서 고출력파이버레이저가공기가 100대 이상 판매되면서 정점을 찍었는데 이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한 김 상무이사는 “경기의 영향을 떠나, 임가공 시장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고가의 고출력 장비에 투자가 이뤄지는 것은 경쟁심리가 자극됐기 때문이다. 실지로 10㎾급의 고출력 장비를 구매한 기업의 상당수는 적자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후유증은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의 대세가 파이버레이저가공기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김 상무이사는 이러한 흐름에 대해 “파이버레이저가공기는 기존의 Co2레이저가공기보다 최소 3배, 박판은 5배 이상 가공속도가 빠르며, 가공면도 Co2보다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며, “유지비 상승도 완만하며, 장비 자체의 가격도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며 파이버레이저가공기의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DNE에서 선보이는 파이버레이저가공기는 출력은 2~3㎾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업체의 고출력 장비 수준의 절단능력을 동일하게 보이고 있어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열리는 2019 한국기계전에 4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DNE LASER는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2~3㎾급 장비와 8㎾급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 상무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DNE LASER를 알리는 것이 우선이고, DNE LASER를 아는 이들에게는 저출력 뿐만 아니라 고출력도 가능한 업체라는 점을 각인시키고자 한다”며, “한국기계전에서 DNE LASER가 메이저 군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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