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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미 무역대표부, 중국산 수입품 일부 품목 관세 부과 연기(LME Daily Report)

[8월13일] 미 무역대표부, 중국산 수입품 일부 품목 관세 부과 연기(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3일 비철금속시장은 오랜만에 들려온 긍정적인 무역협상 소식에 힘입어 모든 품목이 오름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9월 1일로 부과 예정이던 3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 중 일부 품목의 관세 부과를 12월 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무역대표부가 언급한 일부 품목에는 휴대폰, 노트북, PC모니터, 신발, 의류 등이 포함됐다. 추가된 별도 제품군은 건강, 안전, 및 안보상의 이유로 관세 부과가 모두 면제될 것 이라고 했다. 시장에서는 대표부의 파격적인 행보가 미국 무역대표부와 중국 류허 총리와의 통화 뒤에 나온 조치여서, 양국 간에 긍정적인 논의가 오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들이 제시됐다.

양국이 2주 뒤에 또 다시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탓에 비철금속시장은 모든 품목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오랜만에 들려온 긍정적인 무역협상 소식에 뉴욕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시장은 한껏 고무됐다. 무역대표부는 이번 주 중으로 관세 부과 연기 및 면제가 적용되는 품목들의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LME 전기동은 장 중반까지 적은 거래량 속에 약보합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 했으나, 무역대표부의 발표 이후 가격이 크게 지지받으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BMO Capital Markets의 Want Tai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기동의 매수세를 촉발했으며, 매수세가 숏 커버링으로 이어지며 가격이 생각보다 더 큰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동의 오름세가 다른 비철 품목의 상승장을 이끌었다고 말하며, 비철시장이 미-중간 무역협상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14일 오전에는 중국의 고정자산투자 및 광공업생산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두 지표 모두 비철금속의 수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실물지표인 만큼, 비철시장에 한 차례 변동성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겨라 기자 hj1216@kidd.co.kr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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