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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미 상무부 장관, 관세 부과 연기 조치 확대 해석 경계(LME Daily Report)

[8월14일] 미 상무부 장관, 관세 부과 연기 조치 확대 해석 경계(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4일 비철금속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된 중국 실물지표가 시장을 짓누르며 니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하락 마감했다.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광공업생산 및 고정자산 투자지표 지표가 모두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발표된 탓에 시장에는 비철금속의 수요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언급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약 1.4% 하락한 전기동의 경우, 중국의 부진한 지표가 가격을 끌어내리기 시작했고, 반-채광 항의자들에 의해 수주 째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페루의 Matarani 항구에서 다시금 수출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약세장을 더욱 부추겼던 것으로 분석된다.

Port Pirie 제련소 가동 중단 이슈로 이틀 연속 가격을 끌어올렸던 아연의 경우, 가격이 2.5% 이상 폭락하며 결국 톤당 $2,300 선을 내어주고 말았다. 한 트레이더는 부진한 중국 지표에 따른 전반적인 약세장도 영향이 있었지만, 요근래 아연 시장에 투기 세력들이 많아 다른 품목들에 비해 변동성을 예상보다 크게 가져가는 것 같다는 의견을 표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일 무역대표부의 일부 품목 관세 연기 조치가 "중국에 양보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미-중 양국의 무역협상 진전으로 보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터뷰에서 전화 통화 계획은 있지만 아직 차기 대면 협상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을 표출했다. 시장에서는 아직은 구체적인 소식이 부재하다는 목소리가 많았고, 투자 심리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무역협상을 비롯해 경기 개선, 금리 인하 등 거쳐야 할 관문들이 아직 많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중국의 실물경기 부진, 미 상무부 장관의 경계감 표출 및 독일의 2분기 GDP 악화 등이 비철시장에 약세장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구 없는 미-중간 무역분쟁이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을 심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비철금속시장도 수요 부진 전망에 우려가 깊어가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겨라 기자 hj1216@kidd.co.kr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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