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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안산선 전철 개통, 독산→여의도 ‘10분’

10일 금천구청 ‘신안산선 착공 기념식’ 개최

2024년 신안산선 전철 개통, 독산→여의도 ‘10분’

[산업일보]
10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신안산선 착공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금천)을 비롯해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 유성훈 금천구청장, 넥스트레인(주) 김일평 사장과 약 200여 명의 금천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들의 신안산선 착공 기념 축사가 이어졌다.

신안산선 전철이 개통될 경우 독산에서 여의도까지는 10분이 소요된다. 기존 이동시간 24분 소요에 비해 23.3% 단축이 예상된다. 신안산선은 금천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 중추 철도망 역할은 물론, 시흥대로 등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주민 생활 편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토 균형 발전, 산업권 균형 발전에서도 신안산선이 갖는 의미는 크다.

2024년 신안산선 전철 개통, 독산→여의도 ‘10분’
좌측부터 넥스트레인(주) 김일평 사장, 김영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 유성훈 금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은 기념사에서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던 신안산선 유치를 이뤄내게 된 것은 금천구에 제일 큰 추석 선물”이라고 치하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신안산선 사업심의위원회 통과를 계기로 같은 달 27일, 신안산선 우선협상 대상자로 넥스트레인(주)을 선정해 협상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8월 22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9월 착공에 들어갔다.

신안산선 착공은 1998년 정부가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을 내세우며 시작됐지만 21년간 장기화된 숙원 사업으로 자리했다. 그동안 신안산선 착공이 장기화 된 것과 관련, 김일평 사장은 “신안산선 착공이 지연된 데는 경제적 타당성 조사와 민간 투자·정부 지원 등 사업 방식 변경 등의 이유가 있었다”며 “최근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유동인구 증가로 타당성을 인정받아 착공을 승인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금천구 한 주민은 “신안산선은 21년 전부터 금천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상습정체구간 해소로 자동차 통행이 분산돼 환경 개선을 기대한다. 지역발전과 함께 부동산 안정과 교육의 개선까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완전 개통까지 5년의 대공사 시간이 걸린다”며 “공사 과정에서 교통체증이 다소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2024년 말 신안산설 완공 및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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