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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AI),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 지원 '원동력'

인공 지능(AI),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 지원 '원동력'

[산업일보]
최근 개최된 제1회 중국-아세안 AI 서밋(China-ASEAN AI Summit) 참가자 사이에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가 보다 빠른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인공 지능(AI)을 빼놓을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The First China-ASEAN AI Summit 주최측에 따르면 중국은 10년 연속으로 아세안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라는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아세안은 처음으로 두 번째로 큰 중국의 무역 상대국이 됐다. 양자 간 무역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천918.5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이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해지기 위해서는 AI 기술이 큰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전했다.

예를들면, 중국 중부에 위치한 허난성 정저우의 신선한 멜론 체인점 주인은 과수원에 설치된 하이크비전(Hikvision) 카메라를 통해 태국 과수원에서 용과의 성장 상태, 과수원에 사용된 살충제 브랜드와 용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AI 기술은 농업 분야 외에 재난구조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

지난해 7월 라오스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해 아타푸주에서 건설 중이던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붕괴되고, 수백만 명이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 중국 기업이 제공한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 제어 매핑 기술과 AI의 데이터 분석 덕분에 라오스 구조팀은 그 동안 사태파악이 힘들었던 재난 발생지역과 이재민들을 발견해 수많은 마을 주민을 구조했다.

난닝 주재 태국총영사관 Chairat Porntipwarawet 총영사는 아세안과 중국이 AI 분야에서 상호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이는 양측의 웰빙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The First China-ASEAN AI Summit 플랫폼 관계자는 11일자 발표자료를 통해 '이 플랫폼은 신화사 실크로드 정보서비스(Xinhua Silk Road)와의 상호연결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중국 기업과 중국에 진출하는 아세안 기업을 위한 금융 정보, 데이터, 분석 및 자문 같은 전문적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아세안 금융정보서비스 플랫폼도 구축됐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 플랫폼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에서 금융과 실물 경제의 '정밀한 결합'을 위한 중요한 채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겨라 기자 hj1216@kidd.co.kr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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