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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자동차 산업과 조선업 미스매치해결 위한 인력양성 방안 논의

지역산업 주도의 인력양성·일자리창출 해법 찾기

[산업일보]
산업계는 수소차 생산으로 2025년까지 고용감소폭 확대 등 고용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완성차 및 부품업체 영업이익 감소로 경영실적이 악화되는 등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에 대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노조 측은 2025년까지 순차적 수소전지차 생산 증대시 파워트레인부문 잉여인원을 감안하더라도 자연감소(정년퇴직)에 따른 수천명의 부족인원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 추가 인력 채용, 훈련을 통한 부족분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종철)과 함께, 지난 7월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 일자리분과위원회를 발족하고 해당 산업에 맞는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30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제2차 울산지역 자동차산업 일자리 분과위원회’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 등 미래성장산업의 부각에 따른 지역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 기업애로 수렴 및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용부는 울산지역 주력산업 고용노동 컨설팅과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고용창출지원, 대체인력채용지원 등 최근 변화된 고용노동정책과 주요사업들을 설명했다. 울산시는 우수기술 인력양성,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지원, 울산일자리재단 설립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 앞서 지난 26일 개최된 ‘2019년 제2차 울산지역 조선산업 일자리 분과위원회’에서는 조선업 수주회복에 따라 당면한 인력수급 미스매치와 관련해 정부와 울산시의 다양한 지원책과 모기업 차원에서 직영훈련 모집 등 자구책 강구로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음을 언급한 뒤, 청년층을 활용한 수급 해결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중장년층의 숙련공 지원 및 지원책 강화를 강조했다.

울산이 조선업 위기와 회복을 겪으면서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근본적이 해결책이 필요하며 외국의 사례분석 등을 통한 전반적인 해결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노사문제의 경우 조선업이 다양한 지원책과 자구노력으로 회복세에 있는 반면 노사갈등은 여전히 난제로 남아 있으며 노사균형을 위해 상생프로그램 개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조선업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협력업체의 경영상황과 인력 미스매치 뿐 아니라 채용인원은 오히려 줄고 있어 경기선행지수와 체감경기에서 오는 격차 해소를 위해 경제지표들의 정확하고 신중한 자료생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본 위원회 상정과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연계, 내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세부계획 수립 반영키로 했다.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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