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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철강 시장, 인프라 및 대형 건설 프로젝트 확대 영향 ‘UP’

한국 수입 대표 제품 형강, 아연도금강, 열연강판

미얀마 철강 시장, 인프라 및 대형 건설 프로젝트 확대 영향 ‘UP’


[산업일보]
인프라 및 대형 건설 프로젝트 증가로 미얀마의 철강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미얀마 철강제품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얀마 정부는 2016년 정권 교체 이후 중단된 건설 관련 프로젝트 재개와 신규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미얀마의 연간 철강 소비량은 매년 평균 8%씩 증가, 2020년에는 300만 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얀마는 제조업 발달이 더뎌 국내 철강 생산량과 잠재 수요 간의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철강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미얀마는 국내 생산량의 20배가 넘는 240만 톤을 해외에서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철강제품 수입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억6천318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약 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얀마의 주요 철강 수입국은 중국으로, 지난해 기준 전체 수입액의 96.8%를 중국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대표적인 철강제품으로는 형강, 아연도금강, 열연강판 등이 있다.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우 한국 동부제철, 현대, 포스코 등에서 수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저가 제품은 중국, 태국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KOTRA 미얀마 양곤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철강제품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TV, 라디오,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며 ‘미얀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건설사 및 건축자재 유통업체를 활용해 전국으로 유통하거나 정부 공사 입찰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얀마의 대형 건설사들은 일반적으로 건설자재 유통기업을 동시에 소유하고 있다’며 ‘대형건설사에 속해있는 유통기업을 직접 접촉, 판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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