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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산업생태계·기술이라는 세 가지 축에서 형성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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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산업생태계·기술이라는 세 가지 축에서 형성

포티넷 패트리스 페르쉐 수석 부사장 “산업생태계에서 사이버보안이 가운데 차지”

기사입력 2019-10-21 0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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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산업생태계·기술이라는 세 가지 축에서 형성
포티넷 월드와이드 세일즈 및 지원 총괄 패트리스 페르쉐(Patrice Perche) 수석 부사장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의 데이터가 빠른 속도로 이동함에 따라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상의 위협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18일 포티넷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포티넷 월드와이드 세일즈 및 지원 총괄 패트리스 페르쉐(Patrice Perche) 수석 부사장은 최근 열린 경제포럼에서도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페르쉐 수석 부사장은 “최근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발표된 내용 중 복잡한 생태계에서 사이버보안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는 분석이 눈길을 끌었다”며, “사이버보안은 디지털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이 사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페르쉐 수석 부사장은 ‘교육’과 ‘(산업)생태계’,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세 가지 축이라고 설명한 뒤 “세가지 축 중 교육은 로봇이 앞으로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부정적으로 보기 보다는 기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태계의 경우, 정부와 기업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협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 역할이 요구되며, 기술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축이 된다는 것이 페르쉐 수석 부사장의 설명이다.

페르쉐 수석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예전에는 각각 다른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던 IT, OT, IoT 시스템이 서로 연결되면서, 사이버 위협의 범위가 확대되고 각 엣지별 요구하는 보안 상황이 달라지게 됐다”며, “오늘날과 같은 초연결사회에서 '보안'은 새롭게 정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하이퍼커넥티드(hyperconnected) 엣지 네트워크는 보안에 대한 과제를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 완성을 위해 탄생한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는 서비스 거부 공격, 지능형 위협 및 기타 형태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과 위험을 잠재적으로 안고 있다.

페르쉐 수석 부사장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모바일 코어, 엣지 클라우드, IoT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코어에서 엣지까지 엔드-투-엔드 보안이 구현돼야 한다”고 말한 뒤 “빠른 확장성, 심층적인 가시성, 세부적인 제어를 지원하는 고성능 보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홀
전기·전자, 반도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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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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