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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노버메세, 산업간 유기적 융합 통한 ‘산업변혁’ 구현

도이치메세 마르코 지버트 이사 “한국은 혁신적 기술 보여주는 대표적 국가”

2020 하노버메세, 산업간 유기적 융합 통한 ‘산업변혁’ 구현
도이치메세 마르코 지버트 이사


[산업일보]
전 세계 제조업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의 하노버에서 매해 열리는 하노버메세 전시회가 2020년 개최를 앞두고 국내에서 내년도 전시회에 대한 소개와 변화 양상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노버메세 전시회를 주관하는 도이치메세 한국대표부는 5일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하노버메세 2020 한국관에 참가하는 코트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HANNOVER MESSE 2020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이치메세의 마르코 지버트 이사는 “HANNOVER MESSE 2020의 주제는 ‘산업변혁(Industrial transformation)'”이라고 소개한 뒤 “전시회 주제에 맞춰 전시 프로그램도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산업자동화, 동력전달기술전(Automation, Motion & Drives)․산업디지털융합기술전(Digital Ecosystems)․에너지기술전(Energy Solutions)․공학 부품 및 솔루션전(Engineered Parts)․연구기술전(Future Lab)․물류기술전(Logistics) 등 6개 카테고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2~13홀의 산업자동화, 동력전달기술전(Automation, Motion & Drives)은 자동화, 기계 및 전기 동력 전달 장치와 유체 동력, 로보틱스, 산업용 센서 기술, 변압기, 에너지 관리, 물류 자동화 그리고 적재기술을 다룬다.

14~17홀에 마련되는 산업디지털융합기술전(Digital Ecosystems)은 비즈니스소프트웨어, PLM, MES, 물류IT, 디지털 플랫폼과 클라우드 솔루션, IT보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에너지 관리 솔루션, 인공지능, 5G 인프라와 같은 주제를 포함한 디지털 통합과 산업 응용 기술/제품에 집중한다.

11~13, 27홀의 에너지기술전(Energy Solutions)은 산업형 건물 및 플랜트를 위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공급과 연결된 모빌리티 인프라에 중점을 둔다.

19~20, 22~23홀의 공학 부품 및 솔루션전(Engineered Parts)에서는 경량화 건축, 적층 제조 기술, 표면처리기술, 소재 특화 부품, 고정 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같은 미래형 기술을 다루게 된다.

24~25홀의 연구기술전(Future Lab)은 R&D, 스타트업, 신기술, 혁신문화, 그리고 미래의 과업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 전시에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연구기관과 어울리고 대기업들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4홀에서는 물류 기술에 특화된 물류기술전(Logistics)이 준비돼 원자재의 흐름과 적재 기술, 창고와 공장 장비, 산업용 트럭과 관련 악세서리, 자동 유도 차량; 포장 기술; 물류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마르코 지버트 이사는 “내년 전시회에 한국은 60개 기업이 한국관으로 참가하고 40개 기업이 개별로 참가하는 등 총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한국 업체들의 많은 참가는 한국이 전세계 제조업계에서의 입지가 커졌다는 점과 한국이 매해 혁신적인 기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HANNOVER MESSE 2020부터는 기존 물류전시회인 CeMAT이 통합돼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마르코 지버트 이사는 “산업의 변화에 따라 모든 산업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통합시켜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물류 업계의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전시회를 통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전시회의 동반국가로 시장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인도네시아가 선정된 가운데, 전시회의 주관사인 도이치메세 측이 2021년 전시회의 동반국가로 한국이 참가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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