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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환경을 위한 新 경제 트렌드 ‘순환 경제’

기업들, 톡톡 튀는 아이디어 총동원…‘유기농 거름 메이커부터 스티로폼 재생까지’

대만, 환경을 위한 新 경제 트렌드 ‘순환 경제’

[산업일보]
전 세계의 환경보호 움직임 아래, 새로운 경제 트렌드로 ‘순환 경제’가 등장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정부 주도의 순환 경제 추진 움직임 아래,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움직이기 위해 분주히 대응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발표한 ‘대만, 돌고 도는 순환 경제 트렌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제 모델을 추구하는 대만이 ‘자원 회수 재활용추진계획’과 ‘순환 경제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순환 경제를 향한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대만의 자원 회수 재활용추진계획이란, 2020년부터는 재활용 가능 소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2030년부터는 이를 일정 비율만큼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하며, 2050년에는 재활용 가능 물질의 완전한 순환과 제로 폐기를 달성하는 것을 청사진으로 하는 계획이다.

순환 경제추진방안도 마찬가지로, 녹색 소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소재 산업의 신소재 기술 개발과 재생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이러한 정부 주도 변화에 대만 기업들도 순환 경제에 걸맞은 아이디어를 총동원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만의 스타트업 Bionicraft는 음식물 쓰레기에 착안한 다양한 아이디어 원예 제품을 개발했다. 유기농 거름 메이커는 토양과 지렁이를 활용해 남은 채소와 과일 찌꺼기를 버리면 자연 발효를 통해 악취 없이 영양가 높은 유기농 거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만의 전자 기업인 라이트온(LiteOn)은 현지 관광지인 펑후(澎湖)와 협력해, 해양 스티로폼 폐기물을 재생 원료로 가공해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전자 폐기물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커피 찌꺼기를 기능성 섬유로 전환하는 다양한 순환 경제 아이디어가 각 기업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KOTRA의 유기자 대만 타이베이 무역관은 “대만은 환경 보호 의식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정부의 감시·감독 기능도 강화하는 추세”라며 “대만 시장 진출 시 제품의 친환경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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