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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포장기계 시장, 제조업 육성 정책 및 인구증가, 도시화 영향 ↑

국내기업, 친환경 포장 관련 기계 진출 고려해봐야

케냐 포장기계 시장, 제조업 육성 정책 및 인구증가, 도시화 영향 ↑


[산업일보]
케냐 포장기계 시장이 정부의 제조업 육성책 및 소비재 수요 증가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케냐 포장기계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케냐는 1인당 소득 증가와 중산층 확대로 인해 소비재 수요가 늘고 있으며, 포장식품 및 소비재 포장시장이 커지고 있다.

케냐는 장기적 경제 성장 과제인 ‘비전 2030’에서 제조업을 역점 사업으로 선정,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케냐의 제조업은 식품·음료 및 제약 부문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 포장 재료 및 포장 기계류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포장기계에 대한 수요는 소비재 수요 증가, 자동화 포장기계의 채택 증가, 에너지 고효율 기계 개발에 의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케냐에는 포장기계 제조업체가 없어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입규모는 약 1천590만 달러 규모에 달했다.

최근 3년간 케냐의 포장기계의 수입 규모를 살펴보면 2016년 590만 달러에서 2017년 1천557만 달러, 2018년에는 1천593만 달러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별 수입은 독일이 533만 달러로 33.5%의 비중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으며, 이탈리아가 385만 달러(24.2%)로 2위, 중국이 173만 달러(10.8%)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경우 1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2017년 대비 52.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KOTRA 윤구 케냐 나이로비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효과적인 케냐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에이전시를 지정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현지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냐는 2020년 6월 5일부터 국립공원, 숲, 해변을 포함한 케냐 환경 보호 구역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며 ‘소비자들 역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친환경 포장 관련 기계 진출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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