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 2019학년도 수능 대비 다소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커넥츠 스카이에듀에 따르면, 작년과 같은 초고난이도 문항은 없지만 여전히 세부적인 확인 문제와 섬세한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서 수험생들에 따라 쉽게 접근한 수준이면서도, 아주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험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경제제시문이 상당한 배점을 차지하고 있고, 내용도 쉬운 편이 아니어서 당락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법이 다소 평이했지만, 화법과 작문의 시간 비중이 컸다. 문학작품의 EBS 연계가 많은 편이라고 하지만 독서 제시문에서 기본적으로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지난해처럼 꽤 힘겨운 시험을 치렀을 것으로 판단했다.
정용관 총원장은 "과학 제시문의 난이도가 많이 낮은 편이고, 문학작품의 연계율, 화법과 작문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진행됐다면 작년 수능과 같이 크게 당황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서는 수험생들이 다소 쉽게 접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커넥츠 스카이에듀가 제공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