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트로닉, 12kW 파이버 레이저 공식 출시
자동 소재 로딩·언로딩 시스템·절곡기·고속 절곡 자동화 시스템 등 총 7대 장비 전시
기사입력 2019-11-15 13:52:40

[산업일보]
바이스트로닉코리아(이하 바이스트로닉)는 15일 안양 본사에서 제5회 바이스트로닉 고객의 날(Customers’ Day)을 개최하고, 새로운 고출력 파이버 장비인 ByStar Fiber 12kW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스트로닉은 올해 상반기에 개최한 오픈 하우스와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을 통해 스위스 품질의 가성비 높은 파이버 레이저와 현지화 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워크플로우 콘셉트 장비 및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6월 유럽 출시에 이어 이번 고객의 날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일반 고객들에게 소개되는 파이버 레이저 12kW는 더욱 높아진 생산성과 검증된 가공 안정성 및 뛰어난 후판 절단 품질 등의 장점을 갖추어 수준 높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행사에는 12kW 파이버 레이저 외에도 자동 소재 로딩 · 언로딩 시스템, 절곡기, 고속 절곡 자동화 시스템 등 총 7대의 전시 장비가 전시됐고, 파이프 레이저와 레이저·절곡 용 모듈식 자동화 시스템 및 소모품 할인 행사를 안내하는 3개의 컨설팅 코너가 마련됐다.

안정적인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12kW
2016년 세계 최초로 10kW 파이버 레이저를 상용화한 이래 고출력 파이버 시장의 대명사로 자리 매김해 온 바이스트로닉은 2019년 12kW의 고출력 발진기를 장착한 ByStar Fiber의 출시로 다시 한 번 시장을 선도하게 됐다.
3kW부터 12kW까지의 다양한 발진기 출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작업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모델을 선택 가능해졌다.
파이버 레이저 가공 차원을 한 단계 높인 이 최첨단 파이버 레이저는 최고 단계의 발진기 출력에서도 안정적인 가공 공정 및 폭넓은 어플리케이션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3kW~10kW에 이르렀던 기존 파이버 출력 레벨을 12kW 수준까지 끌어올림으로써, 한 단계 진보한 기술적 도약을 이뤘다.
빨라진 가공 속도와 극대화된 생산성
12kW 출력의 레이저 출시로 ByStar Fiber의 가공 속도는 기존 10KW 레이저 발진기에 비해 평균 최대 43%까지 빨라졌다(질소 가공 시). 이에 따라 3mm~30mm에 이르는 다양한 두께의 자재 가공 시 생산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
또한 생산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 새롭게 디자인된 절단 헤드가 적용됐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품과 헤드 간 충돌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대비 30% 이상 충돌 가능성을 저하시켰다. 렌즈는 이중 보호 구조로 개선해 렌즈 오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절단 품질 저하를 최소화 시켰다(BeamShaper 적용 시).

ByStar Fiber, 최대 30밀리미터까지 높은 절단 품질 구현
12kW가 출시되면서 기존 10kW 대비 절단 속도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은 전 구간에서 평균 30%로 절단 속도을 높였다. 30mm 가공 시에는 최대 43%까지 생산성 향상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 ByStar Fiber 12kW의 다양한 혁신기술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기능은 BeamShaper 기능이다.
특허 받은 BeamShaper 기술은 연강 후판 가공을 위해 빔의 초점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으로, 이 기술을 기반으로 연강(산소 가공)을 최대 30mm까지 절단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연강 20~25mm 두께의 후판 소재를 가공할 경우에도 절단 속도가 약 10% 개선됐다.
두께 10mm 내외의 연강 가공 시 소재 품질이 떨어지더라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절단 품질을 제공하며, 전반적인 절단 공정도 훨씬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는 BeamShaper를 통해 빔의 직경 조절과 함께 초점의 심도가 깊어져 작업 중 센싱의 변화에 훨씬 덜 민감 해졌기 때문이다.
기존 ByStar Fiber가 가진 질소 가공에서의 생산성 극대화에 더해 BeamShaper를 통해 산소 가공에서도 획기적인 절단 품질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파이프 가공 장치는 평판 뿐 아니라 파이프까지 가공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옵션이다. 최소 30mm에서 최대 315mm 직경의 파이프까지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파이프 전용기 가공 범위 (최대 직경 250mm)를 훨씬 뛰어넘는 확장된 가공 영역을 제공하고 있다.

ByStar Fiber 12kW가 공식으로 출시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약 2주 간 진행하는 소모품 할인 프로모션은 새로운 장비 출시와 더불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대표적인 레이저 소모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뿐 아니라, 컨설팅을 통해 CO2 레이저 유지보수 소모품과 절곡 툴도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필요한 소모품과 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 1년 간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오픈 하우스 및 바이스트로닉 고객의 날(Bystronic Customers’ Day) 등의 사내 행사를 비롯, 부산국제기계대전 (BUTECH) 전시회와 총 5회에 걸친 스터디 투어를 진행해 왔다.
보다 많은 고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판금 장비, 자동화 설비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각종 이벤트에서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장비의 생산 현장 및 현지의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고객들의 애로사항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한편, 바이스트로닉은 이 같은 노력은 2020년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열리는 SIMTOS 2020(서울공작기계전)에 참가하고, 오픈 하우스, 기술 세미나 및 스터디 투어 진행을 통해 새로운 기술 트렌드 및 혁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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