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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55개사 선정

부품 22개(40%), 소재 17개(31%), 장비 16개(29%) 순

[산업일보]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강소기업 100)' 강소기업 55개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첫 선정인 만큼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공개 평가방식과 국민심사배심원단의 참여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를 갖춘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에 심혈을 기울였다.

강소기업 100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강소기업 100 선정에는 모두 1,064개 기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300개 기업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들은 2주간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기술평가를 거쳤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층평가단이 80개 기업을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최종평가는 지난 5일 대국민 공개평가 방식으로 치러졌다. 후보 강소기업의 발표, 선정심의위원의 질의응답 등 평가과정을 모두 공개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7명의 국민심사배심원단이 평가에 참여해 국민들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정주체인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심의위원회'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했다.

학계·연구기관은 물론 기술 분야별 주요 수요 대기업과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변리사 등 현장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혁신성 뿐만 아니라 시장성, 사업화 성공 가능성도 균형있게 고려했다. 선정심의위원회는 첫 선정인 만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의 필요성,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 가능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을 충족하는 강소기업으로 55개를 선정했다.

55개 강소기업 중 소재·부품·장비별로는 부품 22개(40%), 소재 17개(31%), 장비 16개(29%) 순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으며, 기술 분야 별로는 전기·전자 16개(29.1%), 반도체 10개(18.2%), 기계금속·디스플레이 각 8개(각 14.5%), 자동차 7개(12.7%), 기초화학 6개(10.9%) 기업이 선정됐다.

비상장 기업이 38개, 상장기업이 17개(코스닥 16개, 코넥스 1개)로 유가증권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혁신형 중소기업이 대거 발굴(약 70%)됐다.

매출 30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이 47.3%(44개)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선정기업의 80%(44개)가 수요기업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추천된 기업들이었다.

강소기업은 일반 중소제조업과 비교할 때 기술혁신 역량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기술개발 인적자원이 14.7명으로 중소제조업(3.3명) 대비 4.5배, 평균 특허권이 42개로 7.9배(중소제조업 5.3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투자(R&D 집약도)가 6.1%로 3.8배(중소제조업 1.6%)로 우수한 기술혁신 역량을 보였다.

선정된 강소기업은 기술혁신 역량뿐만 아니라, 인적자원 관리 측면에서도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소기업 직원의 평균 연봉은 4,350만원으로 중소기업 평균(3,595만원)에 비해 21% 높았으며, 평균 근속연수 또한 5.9년으로 중소기업 평균(3.0년)보다 2배 가까이 길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2019년에 지정된 기업이 9개였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 6개로 직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써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갖춘 기업들이 많았다.

선정된 강소기업에게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수출, 마케팅 등 5년간 최대 182억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대중소 상생협의회' 를 통해 수요 대기업과 분업적 상생협력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공동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기업은 집중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엄격한 관리로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상시 모니터링과 매년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성과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프로젝트의 계속 수행이 곤란한 경우(요건 결격, 부도·폐업·영업중단·상장폐지 등) 강소기업 선정을 취소한다.

한편, 최종 후보 강소기업에 올랐으나 미선정된 기업은 대국민 공개 평가까지 받은 우수한 기업인만큼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3년간 우대 지원해 기술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강소기업 선정과정에도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게 된다.

강소기업 100의 빈자리 45개는 내년 추가 공모를 통해 채울 계획이다. 추가 공모는 이번 선정에 참여한 선정심의위원, 심층평가위원, 국민 심사배심원단, 신청기업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추가 공모에서는 이번 선정된 기업이 아닌 모든 중소기업이 도전할 수 있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뤄졌다. 국민심사배심원단 공개모집에 865명이 신청했으며, 그 중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100명 중 97명이 심사배심원단으로 활동했다.

평가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선정심의위원과 국민심사배심원단의 평가결과가 높은 유사성을 보이는 등 국민심사배심원단은 국민을 대표해 고도의 집중력과 높은 전문성을 발휘했다고 선정심의위원들이 평했다. 강소기업 대표 브랜드 선정에도 1만1천203명이 투표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중기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선정된 강소기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과정에 참여해 주신 국민심사배심원단, 평가위원으로 활동한 각계 전문가, 대표 브랜드를 골라준 투표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선정된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강소기업의 성장 과정도 국민이 참여해 응원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 방식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기계(8개)
▲다윈프릭션 ▲대성하이텍 ▲삼영기계 ▲알피에스 ▲일신오토클레이브 ▲파나시아 ▲플로트론 ▲한국도키멕

□ 반도체(10개)
▲넥스틴 ▲디엔에프 ▲마이크로프랜드 ▲에이엠티 ▲에이티아이 ▲엠에이티플러스 ▲영창케미칼 ▲웨이비스 ▲윌테크놀러지 ▲파크시스템스

□ 디스플레이(8개)
▲베이스 ▲선재하이테크 ▲에스앤에스텍 ▲에스엠에스 ▲엔젯 ▲이코니 ▲코윈디에스티 ▲풍원정밀 ▲

□ 기초화학(6개)
▲아이티켐 ▲애니젠 ▲에버켐텍 ▲에프티씨코리아 ▲엔켐 ▲한국바이오젠 ▲

□ 자동차(7개)
▲계림금속 ▲대양전기공업 ▲부국산업 ▲서우산업 ▲성림첨단산업 ▲센서텍 ▲아모그린텍

□ 전기전자(16개)
▲기가비스 ▲대주전자재료 ▲동우전기 ▲비나텍 ▲비츠로셀 ▲쎄미시스코 ▲쎄크 ▲알에스오토메이션 ▲엠케이켐앤텍 ▲오이솔루션 ▲와이엠텍 ▲이노피아테크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켐옵틱스 ▲피앤이솔루션 ▲한라아이엠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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