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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칼질로 인한 손가락 외상, 24시간 ‘명절병원’ 찾아야

설 연휴 칼질로 인한 손가락 외상, 24시간 ‘명절병원’ 찾아야
서초 올바로병원 권용신 대표원장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에도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많다. 설 연휴에는 심리적으로 들뜨기 쉬워 몸에 무리를 주거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간과하기 쉽기 때문이다.

장거리 운전, 과식이나 과음, 주부들의 과도한 가사노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흐트러지는 신체리듬 등 곳곳에 건강을 위협하는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이 외에 생각보다 흔히 발생하지만, 매우 위험한 부상 중 하나가 손가락 절단과 같은 수지 손상이다. 평소 안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데다 과로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어 필히 주의해야 한다.

가정에서 응급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주방이다. 손을 베이거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명절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 사고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음을 기억하고 주의해야 한다. 명절음식을 만들다 날카로운 물체에 베였을 때는 먼저 세균감염이 되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압박 지혈을 한 후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만약 손가락 등이 절단된 경우라면 잘린 부분을 깨끗한 젖은 천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은 후 차가운 물에 담아 응급실로 간다. 지혈제를 뿌리거나 절단된 손가락을 소독용 알코올에 넣는 경우 조직이 망가져 접합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혈한다고 상처에 지혈제 등 약물을 바르기도 하는데, 이보다는 소독약을 바르고 씻어내는 것이 낫다. 선홍색 피가 나오는 동맥 출혈일 경우는 응급상황이므로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끈으로 동여매 주고 119를 부르거나 바로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특히 위생적이지 않은 칼이나 가위 등으로 생긴 상처는 파상풍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여 봉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절연휴에는 외상 외에도 음식을 장만하느라 평소보다 노동량이 많은 주부의 경우 관절 통증, 요통, 손저림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종일 전을 부치거나 나물을 다듬는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면 목, 허리, 손목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어도 허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음식을 만들 때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세를 바꿔주거나 잠깐의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관절에도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명절에는 칼질,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부상이나 면역력 약화, 바이러스 감염 등 여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연휴 기간 쉬는 병원과 약국이 많아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는 사례가 많다. 이럴 때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응급상황 대응법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보다 침착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해 연휴 중에도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을 조회해보고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근처에 있는 24시간 병원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서초 올바로병원 권용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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