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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심 공유경제 확산 움직임 활발…기존 경제주체와의 갈등 해결 必

‘숙박·교통수단부터 배송·물류·화장실·재능까지’ 공유경제 활용 범위 확대

美 중심 공유경제 확산 움직임 활발…기존 경제주체와의 갈등 해결 必

[산업일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공유경제’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공유경제 활성화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는 국가는 미국이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미국 공유경제 서비스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경기 악화와 노동시장 불안 등의 악조건이 찾아온 미국에 ‘공유경제’가 합리적인 소비를 이끄는 핵심 열쇠로 자리하기 시작했다.

미국 내 공유경제 서비스는 숙박(Airbnb)과 교통수단(Uber), 배송 및 물류(Amazon Felx)를 넘어 호텔과 레스토랑, 바 등의 화장실과 다이닝 홀 등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세계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2015년 204억에서 2018년 1천978억 원으로 3년 사이 10배가량 성장했다. PwC는 2014년 150억 달러를 나타냈던 공유경제 시장이 2025년에는 3천3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공유경제 시장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미국의 공유경제 서비스는 ▲자원순환 ▲내수활성화 기여 ▲협력적 사회구현의 측면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용률이 낮지만 고가인 상품을 공유해 불필요한 자원 소모를 줄이며,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제한된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또한 최근에는 공유경제의 활용 범위에 ‘재능’까지 포함됨에 따라, 재능기부와 같은 사회협력활동 극대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기대를 받는다.

하지만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아직 넘어야 할 산도 존재한다, 규제 공백 부분이 발생하는 현상과, 해당 산업 분야의 기존 경제 주체들과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 등이 이에 해당한다.

KITA 뉴욕지부 측은 “공유경제로 인한 기존 경제 주체와의 갈등 해결을 위해 미국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관련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신속한 정부의 대책 마련과 관련 업체의 갈등 해결은 막대한 국가 이익과 일자리 창출에 관계된 공유경제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고려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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