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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투자법·특별경제구역법 개정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 늘려

캄보디아 진출 기업, 투자 인센티브 등 변화 및 개선되는 사항 철저히 파악해야

[산업일보]
캄보디아 정부가 대내외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캄보디아 최신 투자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 개발위원회(이하 CDC)’가 승인한 투자 프로젝트는 모두 197건이며, 금액은 약 81억6천만 달러(약 9조7천471억 원)에 달했다.

이중 내국인 투자가 전체의 57.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중국 16.19%, 홍콩 11.18%, 영국 10.07%, 일본 3.61% 등이 뒤를 이었다.

부문별 투자의 경우 제조가 161건으로 가장 많고 관광 17건, 서비스 10건 등을 기록했으며, 제조 부문은 해외 투자 지분이 95%를 차지했다.

제조부문 투자는 의류 51건, 가방 49건, 신발 9건 등으로 전통적 봉제부문 투자가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에는 패키징(8건), 건설자재(7건), 식품가공(6건), 전자(5건), 장식품(4건), 태양광 패널(4건), 종이, 플라스틱, 장난감 등에 대한 신규 투자도 이뤄져 과거에 비해 제조부문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캄보디아, 투자법·특별경제구역법 개정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 늘려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캄보디아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현재 투자법과 특별경제구역법을 개정하고 있으며, 올해 초 마무리할 예정이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인센티브 제도 개선과 투명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투자법 개정을 통해 종합적, 균형적, 효율적인 규제의 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CDC 측은 투자법 정부 최종안을 오는 3월 말까지 마련해 4월에 의회에 송부할 예정이며, 개정안의 큰 방향은 투자절차 간소화 및 인센티브 규정의 합리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중점 육성을 목표로 하는 특정분야 투자, 기술 이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포용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하는 기업에 대해서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투자 사후 관리에 관한 내용을 추가해 투자 전반에 대한 지원과 관리 개선 방안 모색할 예정이다.

KOTRA 서정아 캄보디아 프놈펜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캄보디아는 섬유·의류·신발 등 노동집약 제조업이 발달해 있지만 캄보디아 정부는 산업 다각화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해외 투자기업이 다방면에 투자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정부는 대내외적 위기에 대응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법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캄보디아 진출 또는 진출 희망 기업들은 투자 인센티브 등 변화 및 개선되는 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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