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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통해 로봇산업 공동발전 모색

최태훈 사무총장 “물류·농축산·가정용 서비스 중 한 개의 사업 선정할 것”

[산업일보]
‘기독교의 성지’로 익히 알려져 있는 이스라엘이 한국과 함께 로봇산업의 발전을 함께 발전시킬 파트너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 통해 로봇산업 공동발전 모색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최태훈 사무총장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이하 재단)은 3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한-이스라엘 로봇 전략 협력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해 로봇업계 종사자들에게 현재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의 최태훈 사무총장은 “세계 로봇산업은 기능과 분야 측면에서 매우 다양하며 풍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로봇 기술의 혁신은 일부 국가에 집중돼 있다”며, “2017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산업용 로봇은 약 40만 대, 서비스 로봇은 10만대 정도이지만 향후 산업용 로봇보다 비산업용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 사무총장은 “로봇 혁신은 선진 대학들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데, 혁신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공동연구로부터 이뤄진다”고 말한 뒤 “산업계의 로봇 개발은 자본집약적이며 지속적 연구를 통해 사업화가 가능하지만, 대학의 스핀오프 기업들이 산업적 진화의 원동력”이라고 언급했다.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스마트 로보틱스 분야의 파괴적 혁신을 위해 대학/연구소와 기업의 공동연구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과 이스라엘이 스마트 로보틱스 분야에서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그동안 부족했던 상업화의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물류‧개인서비스‧농축산‧제조‧자율주행‧의료용 로봇 등 6개 분야를 선정한 재단은 이중 사전예비조사 분석을 통해 “물류‧농축산‧가정용 서비스 로봇을 양국의 공통적이고 상호보완적인 다수요 분야로 지정해 이 중 한 개 분야에 400만 달러 규모의 연구지원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은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부분을 먼저 개발하는 경향이 있어서 농축산물에 대한 로봇 개발이 실질적으로 이뤄졌고, 가사 돌보미 로봇이나 환자 돌보미 로봇에 대한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최 사무총장은 컨소시엄 구성 방안에 대해 “양국의 산학연이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는데, 양국의 기업 1개+학교 또는 연구소 1개는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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