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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차 산업혁명 시대 동북아 가스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해야

SK증권리서치센터 손지우 연구위원 “장기적으로는 PNG 가스 시대 도래”

[산업일보]
전통적인 에너지원이었던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산업계 전반의 과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가스 분야의 동북아 허브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 4차 산업혁명 시대 동북아 가스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해야
SK증권리서치센터 손지우 연구위원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김태년 의원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주관한 ‘동북아 가스허브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심기준 의원은 환영사에서 “석유의 시대가 저물고 가스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단순히 가스 공급원을 다원화 하는 것을 넘어 동북아 천연가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가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천연가스 수입과 관련한 경제적 고려 뿐만 아니라 정치적‧안보적 고려, 지정학적 고려까지 더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선 SK증권리서치센터 손지우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신(新)가스시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LPG, LNG 가스 다음의 가스인 PNG가스의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손 위원은 매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의 기조연설을 최근 자동차 회사의 대표들이 맡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자동차의 개념이 과거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핵심적인 이동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한 뒤 “자동차 산업의 양상이 바뀌면서 이와 연관된 산업이 겪는 문제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고 말했다.

“자동차 산업의 대세가 자율주행차량으로 옮겨짐에 따라 전력부족은 불가피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는 2030년이 되면 전체 전력소비의 최대 13%를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한 그는 “탈석유 시대 만큼이나 의미있는 전기의 시대가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 시장의 변화에 대해 손 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동반한 탈석유시대가 진행되는 동시에 ‘전기와 신(新)가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이 빠르게 가스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의 경우 LNG와 PNG 유사물량을 병행해서 수입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PNG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위원의 설명에 따르면, PNG가스는 투자비가 적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 “중국의 가스시장은 셰일가스와 PNG가 주를 이루게 될텐데 결국은 가격경쟁력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한 손 위원은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는 중동이 에너지 시장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동북아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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