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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 소비, 밀레니얼·Z세대가 이끈다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바겐세일·지속가능성·시간절약·편리함 등

2020 미국 소비, 밀레니얼·Z세대가 이끈다

[산업일보]
미국 소비 트렌드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특성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Z세대는 1995년 이후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뜻한다. 두 세대 모두 ‘디지털 원주민’이라는 별칭을 지닐 정도로 IT 기기와 친숙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세대는 앞서 언급했던 밀레니얼과 Z세대다. ‘경험적 소비’를 지향하는 두 세대는 과거의 다른 세대보다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소비 성향을 보인다.

때문에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보다 빌리거나, 중고제품을 택하는 비율이 높으며, 조금 비싸다 하더라도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미국 기업 또한 그들의 마케팅 전략에 이들의 입맛에 맞춘 변화를 기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주목할 만한 2020 미국 소비트렌드’는 ▲레트로(복고 감성) ▲바겐세일 ▲제품의 지속가능성 ▲시간 절약과 편리함을 미국 내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특징으로 꼽았다.

먼저 바겐세일을 기다리는 미국 소비자의 기대가 높아졌다. NPD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1년간 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3%가량 감소했지만, 할인점을 통한 의류 판매만큼은 3% 정도 증가했다.

또한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소비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성’에 가치를 둔 제품 수요도 증가했다. NYU Stern's Center for Sustainable Business에 의하면, 2018년 지속가능성 관련 제품의 판매 비중은 전체의 16.6%로, 14.3%를 기록했던 2013년보다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미국 소비자는 식품 소비에서 만큼은 ‘시간 절약’과 ‘편리함’을 절대 요소로 꼽았다. KOTRA의 김동그라미 미국 무역관은 “건강하지만 빠르고 간편하게 준비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 트렌드가 2020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잡기 위해서는 제품이 지닌 스토리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김 무역관은 “이들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 차례의 경제위기를 더 겪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이 가격에 민감하게 변화한 영향도 있다. 이들의 요구에 맞는 가격 정책과 세일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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