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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배터리 시장, 한국에는 ‘기회’다

수단 소비자, “한국 제품 ‘고품질’” 인정…가격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必

수단 배터리 시장, 한국에는 ‘기회’다

[산업일보]
국내 배터리 업계가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할 경우, 아프리카 수단 내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보고서인 ‘수단 자동차 배터리 시장 동향’에 따르면, 수단의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대부분 한국과 터키,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 중국 등지에서 들여오고 있다.

터키와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품은 수단 소비자의 가격 만족도가 높으며, 국산 배터리의 경우 수단 소비자로부터 품질 측면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KOTRA의 김재우 수단 카르툼 무역관은 “한국 브랜드 제품은 시장에서 고품질 브랜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배터리 수명은 길게, 고장률은 낮게 만드는 한국산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충분한 기회 요인을 잡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자동차 배터리 품질에 대한 수단 정부의 현지 기준이 엄격한 편은 아니기에, 시장 내에는 가격대가 낮은 저가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형 배터리에 있어서는, 중국산 제품과의 치열한 가격 경쟁에서 경쟁력을 지닐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 변동이 지속하는 불안정한 경제 조건 속, 수입 업체의 가격 경쟁력 저하 현상에도 대응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김 무역관은 “중국 브랜드의 경우 저렴한 가격이지만 품질이 낮은 오토바이, 인력거, 세발자전거용 저용량 배터리 외에는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한국 브랜드는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고, 품질이 최고인 것으로 분류된다는 강점을 살려 이를 잘 활용한 마케팅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 상황으로 인해 가격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기에, 좋은 품질에 대한 품질 보증 할인 등과 같은 가격 경쟁력 확보 방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제고해나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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